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화려하지 않은 고백... 이름: 조상은 · 2001-10-17 21:44 · 조회 3
아침에 일어나보니 쌀쌀한 기운에 따뜻한 아랫목이 절로 생각남니다.
추위는 거의 타지 않아 어제까지 집에서는 반팔차림으로 있었는데 일어나자마자 긴소매 옷을 덧입었습니다. 찬물에 세수하고 나니 정신이 번쩍..... 나네요.
항상 이런 기분이었음 좋겠는데 요즘 전 그렇지 못합니다.
8월에 계획했었던 단식은 계획으로만 그쳤고 그냥 흐지부지 생각없이 지내왔습니다.
직장구하기도 쉽지 않고 늘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고 또 스트레스 받고...
완전히 악순환입니다. 매사에 짜증이 많아지고 단순해진 제가 한심스럽고 점점 싫어짐니다.
자신감을 갖고 싶습니다.
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집착과 욕심을 떨쳐버리고 싶습니다.
자연을 느끼고 싶습니다.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이번의 단식이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예비단식:10월 18일~10월 21일, 4일
본단식:10월 22일~10월 31일 ,10일(생수단식, 효소단식)
1차 회복식: 11월 1일~11월 10일,10일
2차 회복식: 11월 11일~11월 20일,10일
3차 회복식: 11월 21일

마음의 단식...
참 맘에 드는 말입니다.
오늘도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