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어젯밤 '두남자의 비만탈출기'를 보면서... 이름: 김혜진 · 2001-10-19 01:16 · 조회 12
안녕하세여.
단식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종종 들러 글 읽구 갔었는데...
어젯밤,서울방송에서 하는 지구촌르포다큐 '두 남자의 비만탈출기'라는 프로를 봤더랬어여.
아주 비대한,인간풍선같은 풍체를 가진 남자 두명이 나왔는데 한사람은 별 노력없이 그대로인 몸,
그리구 다른 사람은 정말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서 많이 살이 빠지구 건강하구 활기찬 삶을 사는
생기있는 몸...

참으로 그 프로를 보면서 저 자신에 대해 많이금 생각해 봤어여.
저런 사람들도 저렇게 뼈아픈 노력을 하면서 자기자신을 찾으려구 하는데 난 이게 뭔가 싶었거든여.
조금만 참구 인내하구 열심히 포기하지 않구 하면 저두 정말 활기찬 삶,건강한 삶,날씬한 삶을
살텐데 너무 번복만 거듭하구 지금까지 늘 마지막 마지막 소리를 달구 살았었지여.
정말 부끄럽네여.
그동안 제 글 읽으셨던 분,주시하구 계셨던 분이라면 정말 부끄럽구여.

저는 오는 20일 토요일부터 다시금 긴긴 생수단식에 들어갈까 해여.
곧 있음 취업도 해야 하구...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자신감두 되찾구 싶구...
이래저래 다효과,다효용 가치를 얻을려면 단식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여.
조금은 무모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한달간의 생수단식을 시작하려 해여.
한달이면 30일이져...30일동안 생수단식 할려구여.

그리구 한달간 1차보식,또 한달간 2차보식,또 한달간 3차보식,그리구 석달간 식이요법...
그뒤로 소식하면서 정말 새로운 저 자신을 찾을래여.
어제 마침 그 프로를 보면서 더욱 자극을 받구 의지를 다지게 되었어여.
참고로 제 지금 몸무게는 68~70kg정도 되구여.
아마 단식을 끝내구 나면 48~50kg 정도 되겠지여,참고로 키는 163cm구여.
무엇보다 사후관리가 정말이지 절대적으로 중요하겠져.

정말 이기구 말거에여 정말로 이겨내구 말거에여 두고보세여!!
20일부터 매일매일 글 올릴께여,종교인은 아니지만 정말 하느님께 맹세해여.
정말로 정말로 20일부터 매일마다 글 올릴거에여.
단식일지 올리며 정말 제 의지를 시험해 볼거에여.
날씬하게 빼서 불필요하게 붙어있는 유기물 덩어리를 제거하구 활력있구 시원한 삶,자신있구
건강한 삶을 살구 취업도 할거에여,그리구 그동안의 폐쇄적이구 사람두 잘 안만나구 지냈던 그런
답답한 성격도 고칠거구여.

단식으로 인해서 정말이지 너무나 많은 좋은 효과를 얻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날아갈 것만 같아여.
단식일지 올리다보면 해피님을 비롯하여 기타 많은 분들의 조언말씀을 들을 수 있겠져.
단식 하기두 참 좋은 계절이네여.
물론 천고마비라구 해서,식욕이 더 돋구어지는 계절이기두 하지만...^^;
암튼 모두들 열심히 단식하시구여.
저 더이상 번복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20일날 글 올릴께여.
안녕히...

박근수 · 2001-10-20

오랫만입니다 혜진님.

체중으로 보아 손 쓸 일(?) 이 있기는 합니다만
30일은 너무 오랜 기간으로 아닌가 합니다.
한 꺼번에 해결하려 하시지 말고 운동 곁들여 두
세번 나누어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지킬 수 있는 기간)

단식 이해는 더 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실천을 하려는 데 걸리는 게 자꾸생겨나지요?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그 무엇을 깊이 있게 새겨, 내 안의
나와 보이는 나를 마주 앉혀 놓고 이야기를 시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