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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1차보식을 마치고...... 이름: 박소영 · 2001-10-20 10:43 · 조회 14
완벽하게 해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찐 두부, 호박 몇 조각을 먹은 걸 제외하고 대체로 잘지켰습니다.
하지만 입냄새가 계속 나네요. 주위사람들과 말하기가 곤란합니다.
차차 없어지겠지만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슬며시 식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세상의 모든 음식이 그립습디다.
특히 밤되면 심각해지네요. 먹는 꿈도 자주 꿉니다.
2차보식 첫음식이 미역국과 죽인데 벌써부터 구수한 미역국냄새가 생각납니다.

박근수 · 2001-10-20

잘 오셨습니다....
식욕이 슬며시 오는 게 아니라 곧 용솟음 칩니다.
이 고삐를 놓쳐버리면 지금까지 해 온 거는 헛일
이 되니 정신 바짝차릴 일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정신이 느슨
해져 보식 중임을 자꾸 잊어 버립니다.

건강한 신체에서는 입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맛이 있을 수록 아껴드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