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감식을 끝내고 물(생수)로만 산지 오늘이 3일째......
본 단식을 시작하면서 메모해둔 단식일지 중에서 체험기를 올립니다
* 본단식 1일차 (11/8)
어제 저녁에 먹은 현미 한 숫갈을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정말 한톨의 식사도 하지않는다.
새벽에 일어나 스포츠쎈타로 운동을 하러가서 골프스윙연습 50분, 상하체 단련운동 30분을 하
고 가볍게 샤워를 하고나니 몸은 가볍고 기분도 좋았다.
오후에 2시간 정도 걸리는 회의에 참석하여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지만 저녁에 있는 송별회
는 양해를 구하고 빠졌다. 먹을 것과 술잔이 돌아가는 장소에 있는다는 것은 고문이라 생각하고
집에가는 길에 수영장에 들려 오랫만에 수영을 하고 집에 들어가니 무력감이 찾아온다.
첫번째 단식때도 경험한 것이지만 본단식 1,2일째가 공복감과 탈진등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일찍 쉬기로 하고 침실에 들어가 잠을 청한다.....
# 공복감 : 약간, 체중(감식전 비교) : - 3.6kg, 무력감 : 오후에 있음, 기분 : 덤덤하지만 기
억력이나 판단력은 이전보다 맑아짐, 식욕 : 먹는 것만 생각하면 입에서 침이 고이고 평상시에
는 잘 먹지않는 음식을 봐도 새롭고 맛있게 보임.
* 본단식 2일째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했다. 어제 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무거웠지만 참고 일어났다.
운동을 할때는 힘 들고 땀이났기에 골프스윙연습을 40분 만하고 런닝머신에서 10분정도 뛰고 벨
트 맛사지를 했다 몸이 무기력하고 잠을 덜자고 일어난 것 같이 찌뿌드득해서......
샤워를( 일체의 치약,비누,샴푸등을 사용치 않음) 하고 나니 한결 몸이 부드럽다.
오전에 회사업무를 마치고 오후에 서울근교로 출장을 갔다. 밥을 안먹으니 점심시간도 다른 일에
할애 할 수있어 좋다.
평소에 듣던 음악보다는 조용한 것이 듣고 싶어 주파수를 93.1MHZ에 맞추니 크래식 선율이 주변
의 가을풍경과 합쳐져 가슴에 와 닫는다.
저녁에 일찍 집에오니 내가 늦게오는줄 알고 식구들은 삼겹살을 사다가 저녁을 먹으려 준비중에 있었
는데 오늘따라 파란 상추가 그리 싱싱하고 삼겹살의 붉은살과 하얀기름이 그렇게 초롱초롱 보일
줄이야(평상시에 제일 싫은 안주가 삼겹살, 소 등심등 인데...).
그것을 본 순간 짜증이 났지만(단식하는 사람 약 올리는거야...) 마음을 가다듬고 내방으로 들
어가 웹 써핑으로 식사가 끝날때를 기다렸다.
요새 느낀거지만 T.V 방송에 왠 먹거리 소개가 그렇게 많은지... 특히 아침방송에 어느 어느
마을, 지구촌 어디 어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는 꼭 먹는 것이 질펀하게 나온다...
그전엔 별로 느끼질 못했는데.
우리 주변엔 먹을곳이 넘 넘 많다 주위가 온통 식당과 술집, 군것질 가게 뿐이라는 것을 ....
그리고 우리는 먹는것에 너무 사치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든다.
더 맛있는 것... 더 몸에 좋은 것... 자꾸 그러다 보니 원래 하느님이 주신 먹을 것 보다는 변
형되어 억지로 맛을내는 희안하고 비싼 음식만 찾고 주지육림 하다보니 현대엔 성인병, 부자병
환자가 자꾸만 늘어 나는것 같다.
# 공복감 : 약간. 체중 : - 4kg, 무력감 : 오후에 있음, 기분 : 어제보단 훨씬좋음 , 식욕 :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강건너 불 보듯함
* 본단식 3일째
오늘은 토요일 약간 흐트러진 마음에 아침운동을 빼먹고 점심시간에 운동을 했다.
어제보단 덜 힘들고 기분도 좋은것 같다.
요사이는 항상 생수통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마시고. 그리고 녹차와 감잎차도 남들이 커피 마시
는 티 타임에 함께 마시며 평상시와 다름없이 회사생활과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어제 오늘 주위 사람들이 얼굴이 홀쭉해 졌지만 깨끗해 졌다고 한 마디씩 하는데 기분이....
하긴 즐겨 마시던 술과 끈끈한 안주를 끊은지 2주일이 넘었으니.
이제 수십년을 술과 고기 갖은 먹거리에 고생하던 내 간장과 위, 대장 등 장기들은 방학을 맞
아 그간 망가진곳 문제있는곳을 수리할(자가치료) 시간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 공복감 : 거의 없음 . 체중 : - 5kg, 무력감 : 아직없음(현재 14시 10분), 기분 : 아주 좋
음, 식욕 : 먹는 것은 이제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행복한 생활!!!!!!!
그럼.....
---- 햇살이 좋은 명동에서 연 규 홍 ------
본 단식을 시작하면서 메모해둔 단식일지 중에서 체험기를 올립니다
* 본단식 1일차 (11/8)
어제 저녁에 먹은 현미 한 숫갈을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정말 한톨의 식사도 하지않는다.
새벽에 일어나 스포츠쎈타로 운동을 하러가서 골프스윙연습 50분, 상하체 단련운동 30분을 하
고 가볍게 샤워를 하고나니 몸은 가볍고 기분도 좋았다.
오후에 2시간 정도 걸리는 회의에 참석하여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지만 저녁에 있는 송별회
는 양해를 구하고 빠졌다. 먹을 것과 술잔이 돌아가는 장소에 있는다는 것은 고문이라 생각하고
집에가는 길에 수영장에 들려 오랫만에 수영을 하고 집에 들어가니 무력감이 찾아온다.
첫번째 단식때도 경험한 것이지만 본단식 1,2일째가 공복감과 탈진등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일찍 쉬기로 하고 침실에 들어가 잠을 청한다.....
# 공복감 : 약간, 체중(감식전 비교) : - 3.6kg, 무력감 : 오후에 있음, 기분 : 덤덤하지만 기
억력이나 판단력은 이전보다 맑아짐, 식욕 : 먹는 것만 생각하면 입에서 침이 고이고 평상시에
는 잘 먹지않는 음식을 봐도 새롭고 맛있게 보임.
* 본단식 2일째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했다. 어제 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무거웠지만 참고 일어났다.
운동을 할때는 힘 들고 땀이났기에 골프스윙연습을 40분 만하고 런닝머신에서 10분정도 뛰고 벨
트 맛사지를 했다 몸이 무기력하고 잠을 덜자고 일어난 것 같이 찌뿌드득해서......
샤워를( 일체의 치약,비누,샴푸등을 사용치 않음) 하고 나니 한결 몸이 부드럽다.
오전에 회사업무를 마치고 오후에 서울근교로 출장을 갔다. 밥을 안먹으니 점심시간도 다른 일에
할애 할 수있어 좋다.
평소에 듣던 음악보다는 조용한 것이 듣고 싶어 주파수를 93.1MHZ에 맞추니 크래식 선율이 주변
의 가을풍경과 합쳐져 가슴에 와 닫는다.
저녁에 일찍 집에오니 내가 늦게오는줄 알고 식구들은 삼겹살을 사다가 저녁을 먹으려 준비중에 있었
는데 오늘따라 파란 상추가 그리 싱싱하고 삼겹살의 붉은살과 하얀기름이 그렇게 초롱초롱 보일
줄이야(평상시에 제일 싫은 안주가 삼겹살, 소 등심등 인데...).
그것을 본 순간 짜증이 났지만(단식하는 사람 약 올리는거야...) 마음을 가다듬고 내방으로 들
어가 웹 써핑으로 식사가 끝날때를 기다렸다.
요새 느낀거지만 T.V 방송에 왠 먹거리 소개가 그렇게 많은지... 특히 아침방송에 어느 어느
마을, 지구촌 어디 어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는 꼭 먹는 것이 질펀하게 나온다...
그전엔 별로 느끼질 못했는데.
우리 주변엔 먹을곳이 넘 넘 많다 주위가 온통 식당과 술집, 군것질 가게 뿐이라는 것을 ....
그리고 우리는 먹는것에 너무 사치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든다.
더 맛있는 것... 더 몸에 좋은 것... 자꾸 그러다 보니 원래 하느님이 주신 먹을 것 보다는 변
형되어 억지로 맛을내는 희안하고 비싼 음식만 찾고 주지육림 하다보니 현대엔 성인병, 부자병
환자가 자꾸만 늘어 나는것 같다.
# 공복감 : 약간. 체중 : - 4kg, 무력감 : 오후에 있음, 기분 : 어제보단 훨씬좋음 , 식욕 :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강건너 불 보듯함
* 본단식 3일째
오늘은 토요일 약간 흐트러진 마음에 아침운동을 빼먹고 점심시간에 운동을 했다.
어제보단 덜 힘들고 기분도 좋은것 같다.
요사이는 항상 생수통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마시고. 그리고 녹차와 감잎차도 남들이 커피 마시
는 티 타임에 함께 마시며 평상시와 다름없이 회사생활과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어제 오늘 주위 사람들이 얼굴이 홀쭉해 졌지만 깨끗해 졌다고 한 마디씩 하는데 기분이....
하긴 즐겨 마시던 술과 끈끈한 안주를 끊은지 2주일이 넘었으니.
이제 수십년을 술과 고기 갖은 먹거리에 고생하던 내 간장과 위, 대장 등 장기들은 방학을 맞
아 그간 망가진곳 문제있는곳을 수리할(자가치료) 시간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 공복감 : 거의 없음 . 체중 : - 5kg, 무력감 : 아직없음(현재 14시 10분), 기분 : 아주 좋
음, 식욕 : 먹는 것은 이제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행복한 생활!!!!!!!
그럼.....
---- 햇살이 좋은 명동에서 연 규 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