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게 ....." 이름: 해피 · 2000-10-06 02:18 · 조회 5
Kali님 안녕하세요.

영업관계로 종일 사무실을 떠나 있었습니다 .
IMT2000이 서비스되어 어디서나 무선으로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날을 기대합니다.

단식의 1단계는 간에저장된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사용합니다.
단식의 2단계는 몸의 근육일부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합니다.
단식의 3단계는 단백질을 보호하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합니다.
이단계를 Joel Fuhrman은 Protein-sparing이라고 표현합니다.

엄격한 체식주의자들은 단식을 '육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단식과정에서 어느정도의 근육감소는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겐 단식이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또 단식은 육체를 사용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겐 엄격하게 적용해야 합니다.저의 경우 키 179cm 체중 71-72kg을 5년 동안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
20일의 생수단식에서도 약 7kg정의 체중감량이 있었고 2개월내 회복이 되었습니다. 식사는 주로 곡채식을 위주로 하지만 철저하게 가리진 않습니다 .(앞으로는 철저하게 가리는 식사행활을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항상 머리가 맑았으니까요) 아마 단식때 많은 운동량이 회복에 좋은 것 같습니다 .
단식기간중 거의 매일 약 10키로정도의 걷기를 합니다. (자영업인 관계로 단식중에는 업무에서 벗어나 있음)
아침에는 냉수마찰 풍욕(저는 늦가을에 단식을 합니다.)
아침 운동(체조,오리걸음)
수차례의 모관운동, 붕어운동, 등배운동
상당한 운동량이죠.
어머니가 보시고 놀라십니다.
단식이 끝날때 쯤이면 걷기가 성이 차질 않아 뜁니다.
왜 그렇게 힘이 나는지
뛸 때마다 입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체중이란 내장기관의 능력과 균형이 맞아야 된다고 합니다.
단식을 통하여 내장기관은 자신의 균형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표준체중이라는 것이 과연 본래의 균형일까?라는 의문을 Joel Fuhrman은 제기합니다. 서구식 식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산술적 평균치일 뿐이라는 것이죠.

칼리님의 체중에 관하여는 좀더 의논해 보고 싶습니다 .

생각이 맑아지고 '보인다'는 표현에 정말 정말 그렇다고 수긍합니다.
깨끗이 정리된 방을 대하듯
한 뜸 한 뜸 안정감 있게 생각이 전개되어갑니다.
진정으로 하고싶은 것들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들고요.

이것에 관하여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
펑펑 울음이 나오는 것은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감동이 쉽게 된다는 것은 맑아진 뇌신경의 능력입니다.
잘 뉘우칠 수 있다는 것은 뇌신경의 올바른 전달력 판단력입니다.

단식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독특한 문화'를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같아선 칼리님이나 나나님이 없으면 "나의 단식체험기"를 운영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업데이트를 해야할 것은 많은데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고마워요.
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