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단식3일째.구토로고생.도와주세요.. 이름: 이정현 · 2002-01-07 23:52 · 조회 5
예비단식7일을 무사히 마치고..
생수 본단식 7일계획중 3일째를 맞고 있다..
고통의 하루하루..T.T

6일 본단식2일째..
단식일중 최악의 상황이다.
어제 저녁부터 계속된 구역질과 속쓰림으로 1분1초가 괴로웠다..
어제 점심에 물을 먹고 먹은 물을 다 토한후 물을 마시지 못했다.물먹는것이 겁난다...
마그밀은 또 어떻게 먹고...으~~~~
지금도 앞에 물을 한잔 떠놓고 조금씩 마셔가면서 줄어들지 낳는 물을 보며 속상해하고있다...
솔(우리집강아지)몸에서 나는 냄새가 머리를 어지럽히고,,제발 구역질만 안났으면 좋겠다..
주님 구역질을 없애주세요....T.T
새벽에 일어나 샤워를 했는데,아주쓰고 신토를 했다. 생각하기조차 싫다.목을타고 입과 코로 나오는 신물의 냄새는 어찌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고통그 자체였다..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을 누워 지냈다..
책을 펴고 시간의 지루함을 잊으려 해도,위가 너무 쓰려 도무지 내용이 들어오지 않았다..
저녁7시경에 물을 한잔떠놓고 거의 제사를 지낸듯싶다.
물한잔 마시는데 45분이 넘게 걸렸다.입에서는 좋지않은 단내가 나고,이를 서로 부딫치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든다.속쓰림과 구역질이 언제까지 계속될런지,너무 고통스럽다..
단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단식 첫째날과 둘째날에 공복감과 음식생각이 간절하다는데..
나는 예비단식7일간을 성실하게 수행해서일까,공복감은 없었다.
다만 지금 제일 먹고 싶고 생각이나는것은 ,큼지막한 얼음을 동동띠운 이가시리고 머리가 뽀개질정도 로 차가운 얼음물이다,아무런 고통없이 벌컥벌컥 들이 키고 싶다.또 한가지는 꽁꽁 얼린 토마토를 믹서기에 갈아 약간의 소금을 타서 마시고 싶다..안타깝게도 지금은 물한잔 아니 물한모금도 넘기지못하고 괴로워 하고 있는.....상태에 있다..

궁금 한것이 있어요..?...
본단식중 마그밀을 이틀에 한번 꼴로 먹으라 했는데 먹지 않으면 안되나요?

7일 본단식 3일째..
물한모근 삼키기가 어렵고 역겹다..어제 보다는 속쓰림이 많이 나아졌지만 구역과 물을 마시면 목에서 걸리고 속이 답답하고 삼킨물이 곧바로 넘어온다..
단식을 그만 둬야하는건지.. 하지만 계속하고 싶다.나를 단련하고 싶다..
물만 삼킬수 있다면 좋으련만..물을 한컵가득 채워놓고 "예전에 내가 즐겨 마시던 시원한 얼음물으 맛을 느끼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하고 마시지만 ,몇초가 지나지 않아 넘어오고,컵속에 물을 보면 두려움을 느낀다.
아침에 집근처 공원에 나가 상쾌한 공기를 마셔서 기분은 좋다.바람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집에 들어와 얼굴을 보니 코와 볼이 빨간것이 귀엽기 까지 하다..그러고는 집안에 퀴퀴한 냄새와 답답함이 싫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침대에 쓰러져서는 한참을 누워있었다.
아무생각 없이 누워있다가 ,물을 조금씩 천천히 마셔보자 용기를 내어 일어나서,컵에 물을 부어 기도를 드린후 ..한모금 한모금 들이키는데..결과는 역시나 위를 한바퀴 돌아 식도를 타고 올라와 토를 하고야 말았다...너무 괴롭다...쉬운길이 아닌줄 알지만 ...너무 힘들다...

질문이예요...꼭답해주세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단식을 그만 둬야 하나요?아님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속쓰림,구역질,구토...이것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꼭 도와 주세요......
날씨가 많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지만 건강하시구요..힘내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