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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후 생식...?? 이름: 김영경 · 2002-01-08 03:10 · 조회 6
안녕하세여, 저는 올해 고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그동안 한.. 2개월? 3개월... 정도 아침에 생식을 먹었었는데여...
생식을 먹어서 그런지 매일 계속되는 군것질, 페스트 푸드, 인스턴트 음식...등등
아침에 생식 먹는것을 제외하면 매우 엉망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몸 상태는 그나마 악화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은 거의 생식을 하지 않을뿐더러 과자나 페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을 다량 먹게 되었는데여...
고3이 되면 다들 살이찐다고 하잖아여?
물론, 살 찌는 것은운동량이 갑자기 줄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가만히 앉아서 끊임없이 몸에 안좋은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 등을 먹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생식을 먹으면서도 절대 과자와 같은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번번히 어기곤 했는데여...
물론, 살도 문제 겠지만, 제가 걱정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고3이 되서 만약 이런식으로 계속 하게 되면, 아마 몸은 살이 찌는것은 당연할 뿐더러 몸은 점점 더 산성 체질로 바뀌게 될것이고, 또.. 탁해진 피, 운동부족,, 등으로 건강은 더욱 나빠지겠지여...
건강이 나빠진다면 공부에 지장을 준다는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뻔한 일일테구여..
그동안, 과식을 일삼아 왔기때문에 위가 좋지 않은데여, 단식으로 위를 쉬게 해서 치료도 해 볼 생각이구여...
근데.. 여기선 청소년의 단식을 권하지 않더라구여..
그게 성장과 관련된 것이라면,, 저같은 경우, 19살 이고,, 지난 2~3년간 1cm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성장이 멈춘듯 싶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시작해서 오늘이면 단식을 한지 이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열흘간의 단식을 마치면 보식기간에 죽 대신 세끼 생식을 먹을 생각인데여..
생식으로 해도 괜찮을까여??

박근수 · 2002-01-08

방학은 보람차게 보내시는지요..

여러가지 이유로 청소년의 단식은 권치를 않습니다.
신체는 성숙해 가나 자제력이 따르지 못함을 걱정해서
이르는 말씀이지요.. 단식의 장대한 덕이 크기는 합니다만
보식에 들어 난감한 식욕을 억제 하기란 그참 장난이 아닙니다.
( 폭식, 거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음 )

생식..?
어떤 생식을 말씀 하시는 지요?
각종 열매나 말린 것들을 볶아 갈아 포장해서(공장에서 만든 것)
파는 것을 말 하는 것인지 생 거(날 것)을 말 하는 것인지요....
기본적으로 생식을 권하지는 않고(스스로 판단) 집에 있는 반찬
위주로 자연식을 권합니다.

무엇을 드시던지 자신의 근기에 따라 할 것이나 제대로 한 단식은
내 몸에 맞는 음식을 골라내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