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답설야중거 이름: 박근수 · 2002-01-15 07:15 · 조회 2
踏雪夜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하얗게 쌓인 눈길을 처음 내 밟을 때
모름지기 어지럽게 가지 말 일이다.
오늘 내가 간 발자취를 따라
뒷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느니.......

서산대사 께서 남기신 시를 옮겨 봤습니다.

환정님 께서 남기시는 글 들은 뒤 오는 분들의
사표가 되고도 남음 있다고 본 까닭이지요.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간다고
누가 그랬지요. 하마.... 봄 이네요. 요 몇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