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큰 기대를 가지고 무언가를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딩때 큰핵교 가려고 독서실에 댕길 때도 큰 핵교 가면 머 대단히
재밌게 생활을 하리라 기대하지도 않았고, 큰핵교 졸업할 때도 취직하면
머 떼돈을 번다거나 무지하게 재미있거나 하지 않을 거라는건 넘 잘 알았고,
마눌에게 결혼 당할 때도 결혼하면 영화처럼 행복하겠구나 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마눌이 이거 보면 죽일지도 모르겠군요.. -_~;)
이번 단식을 결심하면서도 책이나 게시판에서 자주 접했던 신비체험 같은 명현현상이나
왕 다이어트나 정신이 청아해져서 업그레이드된 머리를 가진다던가 등등...
머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저 적어도 내 속에 있는 찌꺼기들은 조금 뱉어낼 수 있겠구나 하는 것과
조금은 더 스스로의 생각에 침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시작도 안한 넘이 말만 무지 많군요...
암튼, 어제는 감식하는 단계가 단식보다 더 힘이 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1차 고난 : 어제 올린 게시판 글을 마눌이 보고 말았음.
"그래, 사람들에게 마누라 나뿐 머시기로 만들어라!" 일갈하며 삼장을 날림...
급하게 피했지만 내상 입음. 운기조식으로 가까스로 위기 넘김.
마눌이 그때 혈맥을 짚고 이마트행을 제의(강요), 힘없는 저는 당근 끄덕 끄덕.
2차 고난 : 이마트에서... 시식코너로만 돌며 초록색 이쑤시개에 뭔가를 주렁주렁 들고 덤빔.
또한 "서방님이 뭘 좋아하지?" 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님.
그러나 강인한 의지력으로 고개돌려 외면하며 버팀
3차 고난 : TV를 틀면 온통 먹을 것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느낌.
그 많던 휴대폰 광고는 어디가고 순 먹는 선전뿐... 드라마조차도...
홈쇼핑에서는 극에 달함... 단식용 채널의 필요성 절감.
책에서 읽었던 대목 "단식 중에는 TV나, 야한 동영상은 삼가라" 이해됨.
※ 작은 고난 : 밤중에 즐겁게 이너넷하고 있는 저에게 마눌이 빵을 들고 다가옴...
빵을 눈앞에 휘저으며 유혹. 역시 무시 당함.(광야에서 사탄이 그랬겠지...)
본 단식에 들어가면 아예 생각을 않겠지만, 감식 중에는 '저정도는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식 없이 바로 단식에 들어가시는 분덜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1/3공기만 밥을 먹습니다.그리고 어제 깜박한 구충제와 마그밀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구충제는 오늘 저녁에 먹고, 마그밀은 단식기간중 5일간 저녁에 복용할
생각입니다. 관장을 해야 할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그럼 낼 인사드리겠습니다.
드뎌 낼부터 굶을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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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를 알고 싶은가?... 그럼 지금 당신의 모습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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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가 한 말인데, 참 마음에 듭니다.
고딩때 큰핵교 가려고 독서실에 댕길 때도 큰 핵교 가면 머 대단히
재밌게 생활을 하리라 기대하지도 않았고, 큰핵교 졸업할 때도 취직하면
머 떼돈을 번다거나 무지하게 재미있거나 하지 않을 거라는건 넘 잘 알았고,
마눌에게 결혼 당할 때도 결혼하면 영화처럼 행복하겠구나 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마눌이 이거 보면 죽일지도 모르겠군요.. -_~;)
이번 단식을 결심하면서도 책이나 게시판에서 자주 접했던 신비체험 같은 명현현상이나
왕 다이어트나 정신이 청아해져서 업그레이드된 머리를 가진다던가 등등...
머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저 적어도 내 속에 있는 찌꺼기들은 조금 뱉어낼 수 있겠구나 하는 것과
조금은 더 스스로의 생각에 침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시작도 안한 넘이 말만 무지 많군요...
암튼, 어제는 감식하는 단계가 단식보다 더 힘이 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1차 고난 : 어제 올린 게시판 글을 마눌이 보고 말았음.
"그래, 사람들에게 마누라 나뿐 머시기로 만들어라!" 일갈하며 삼장을 날림...
급하게 피했지만 내상 입음. 운기조식으로 가까스로 위기 넘김.
마눌이 그때 혈맥을 짚고 이마트행을 제의(강요), 힘없는 저는 당근 끄덕 끄덕.
2차 고난 : 이마트에서... 시식코너로만 돌며 초록색 이쑤시개에 뭔가를 주렁주렁 들고 덤빔.
또한 "서방님이 뭘 좋아하지?" 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님.
그러나 강인한 의지력으로 고개돌려 외면하며 버팀
3차 고난 : TV를 틀면 온통 먹을 것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느낌.
그 많던 휴대폰 광고는 어디가고 순 먹는 선전뿐... 드라마조차도...
홈쇼핑에서는 극에 달함... 단식용 채널의 필요성 절감.
책에서 읽었던 대목 "단식 중에는 TV나, 야한 동영상은 삼가라" 이해됨.
※ 작은 고난 : 밤중에 즐겁게 이너넷하고 있는 저에게 마눌이 빵을 들고 다가옴...
빵을 눈앞에 휘저으며 유혹. 역시 무시 당함.(광야에서 사탄이 그랬겠지...)
본 단식에 들어가면 아예 생각을 않겠지만, 감식 중에는 '저정도는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식 없이 바로 단식에 들어가시는 분덜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1/3공기만 밥을 먹습니다.그리고 어제 깜박한 구충제와 마그밀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구충제는 오늘 저녁에 먹고, 마그밀은 단식기간중 5일간 저녁에 복용할
생각입니다. 관장을 해야 할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그럼 낼 인사드리겠습니다.
드뎌 낼부터 굶을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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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를 알고 싶은가?... 그럼 지금 당신의 모습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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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가 한 말인데, 참 마음에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