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3일째.. 이름: 양혜선 · 2002-04-07 08:27 · 조회 3
이제 잠이들면 내일이 4일째네요..
어제 오전에 산책겸 동네 영화관가서 영화도 보구 마트가서 필요한 물건도 사고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엔 좀 힘들어서 택시를 탔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힘이 덜 들었어요...머리도 덜아프고 구역질도 덜나구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 더 답답하고 머리가 아픈듯해서...
아침에 헬스장에 가서... 심하게 하면 안될 것 같아서... 보통 걷는 속도로 런닝머신하구.자전거두 천천히 타구 좋아하는 아령도 조금 했지요...
글구 집에와서 책좀 보다가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점심때는 동생한테 우동맛나는 라면끓여 먹으라구 했어요...
제가 먹은 건 절대 아니구... 평소에 좋아하던 거라서 냄새가 맡고 싶더라구요
동생이 환장하겠다네요...
제가 먹고 싶은게 생각나면 동생한테 먹으라구 해요...
저는 옆에서 냄새만 맡구요...
근데 냄새맡으면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어요...
냄새맡으면서 나두 먹었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어제까지는 제가 과연 할수 있을까 생각됐는데..
오늘이 거의 지나가니까...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단식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박근수 · 2002-04-07

사흘이 넘었으면 한 고비는 넘었습니다.

물론 보식이 중요하지요
참말로 중 하지요........

그런데 생각은 본단식 중에도 많이 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