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몸이 계급이다. 이름: 해피 · 2002-04-21 10:44 · 조회 3
'몸이 계급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을 보면 지위와 위치를 알 수 있다는 말이죠.
몸을 보면 상류층인지 서민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을 보면 고기와 버터먹은 몸인지 채소와 곡류를 먹는 몸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몸을 보면 운동을 하는지와 TV앞에서 아이스크림먹고 사는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상류층은 고기 소비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
상류층은 채소와 곡류위주로 식단을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상류층은 자연식과 유기재배 농산물에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명상을 합니다.

서민들은 고기를 더 먹습니다.
서민들이 먹는 고기는 점점 싸지고 있습니다.
고기가 유기농 채소보다 싸지고 있습니다.
지방을 더 섭취합니다.
마약중독자처럼 고기에 매달립니다.
그들은 상업주의 식품업계가 혀를 꼬득이는 맛의 덫을 벗어날 힘이 약합니다.

미국의 지식인과 상류층은 고기와 지방식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연식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곧 한국사회에도
몸이 '계급의 상징'으로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기농 깻입 한장을 100원에 팔고 있는 한국현실입니다.
깻잎 한묶음이 참치캔 4통과 같은 가격입니다.

미국의 상류층은
이제 햄버거와 피자, 우유와 고기를 줄이고 있습니다.
콩을 더 먹을려고 비싼 두부를 사고
김치를 사서 아껴 먹습니다. (비싸니까.)
쌀과 잡곡을 건강식이라고 밥을 하여 오래 씹어서 먹고 있습니다.
명상을 하고 뜸을 뜨고 침을 맞습니다.
콩을 많이 먹는 여성에게 갱년기 장애가 없다고 야단입니다.
두부를 먹는 여성들에게 골 다공증이 없다고 야단입니다.

세계는 지금 슬로우푸드(Slow food)를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http://www.slowfood.com

'나.단.체'의 회원은
서구 영양학의 허구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접하게 될 것입니다.
서구 육가공산업과 설탕, 제분, 유가공산업의 더러운 상업주의(건강은 간데없고 혀를 중독시킬 생각만)를 알게 될 것입니다.
현대의학의 오만과 권위주의를 알게 될 것입니다.
계급을 영원히 고착시킬려는 보이지 않는 손들의 활동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당신은 사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폴 발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