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이틀을 보냈습니다.. 이름: 김소윤 · 2002-05-11 11:30 · 조회 2
그리 만족하진 못하겠습니다
밥은 먹지 않았지만 ..운동도 하지 않았구...또 오늘 낮에는 입이 심심해서
과자도 몇조각 먹었습니다
바로 후회했져...
속이 얼마나 아푸던지...다시는 입에 대지 말아야지 하며 후회를 합니다
전 왜 이런가 몰겠습니다
속이 아픈걸 알면서두..후회할걸 알면서두...
화장실을 이틀간 못가서 걱정이 됐습니다
마그밀 먹기 싫은데 정녕먹어야 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다행히 오늘 화장실을 갔습니다
그것두 두번이나...첨엔 먹은것두 없는데..보통변처럼 나왔구여
나중엔 설사같았습니다...노란...이게 숙변인지...아닐껍니다
벌써 숙변이 나올리는 없겠져??
암튼 화장실을 가서 기분이 넘 좋습니다
지금은...힘은 빠지지않지만속이 조금 쓰리고 따갑습니다
매일...반복합니다
오늘은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으리라...기왕 하는거 최선을 다해보리라...
글치만...역시나 힘이 드네여...
앞으로 10일 남았습니다
애초에 10일을 할려구 했으나 지금 같아선 12일정도는 할수 있을것같아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아직 많은 날들이 기다리구 있군여
정말루 힘든 주말이 두번이나 남아있구여...
자꾸만 먹을것들이 생각납니다
생각나면 생각나는데루....그렇게 지낼려구 합니다..
이번엔 꼭 성공할수 있길 바라며 굳게 맘을 다집니다...
벌써 이틀이나 했으니 다른날들도 이틀한게 억울해서 잘 해낼수있겠져??
삼.사일만 고생하면 아무렇지도 않다구 하시던데...저두 이번 주말만 고생하면
담주부턴 식은죽먹기겠져??
지금도 알바하는 이곳사무실에선 몸보신한다구 백숙을 하구 난리입니다
닭백숙 냄새도 나구...암튼...또 누군가가 권하면 먹어버릴것같습니다
이럼 안되는데...하면서두 말이져..
나를 한번 이겨봐야겠습니다
힘겨운 길을 걷고 있는 나단체 열분들...
모두...성공하길 바랍니다

박근수 · 2002-05-12

날짜 유혹에 넘어가면 단식을 하고도 탄식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하게(깊은 병이 없었다면 5~7일/생수인 경우)
날을 잡는게 보식 하기에도 좋습니다.

생각과 의지 사이를 다녀보는 것도 단식의 덕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