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1일째... 이름: 이지민 · 2000-10-06 04:22 · 조회 7
감식의 3일이 갔습니다.
어제는 잘 지키다가 저녁때 죽이 너무 적게 남아 있어 사과 한알과 된장국을 먹었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오뎅 한장을 먹었습니다.
오뎅을 두고 한참 고민을 했지만 죽과 함께 반찬으로 먹는다 생각하고
꼭꼭 씹어 먹었죠..

오늘은 본단식 1일입니다.
넘들은 맛없다는 야채효소도 제겐 꿀과 같군요
한컵씩 세컵을 매끼 먹었습니다.
감식보다 오히려 몸이 좀 더 가벼워진 거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마그밀 5알을 먹고 자서 그런지
하루 종일 설사만 합니다. (이거 문제있는 거 아닙니까?)
숙변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고 물만 계속 나오고 있어 내심 걱정이 됩니다.
운동은 점심떄 일이 겹쳐 하지 못했고
저녁때도 야근이 겹쳐 못할 꺼 같지만 집까지 걸어가는 시간인 30-40분을 알차게 활용해보려 합니다.

본단식 하루 무사히 넘어 감을 보고 합니다
아휴 언제 7일이 갈까....^^

주변에서 유혹의 손길이 너무나 끊이질 않는 군요
밥안먹는 다고 구박하는 사람서 부터 간식 먹고 가라느니
뭐 먹고 가라느니 잡는 동료들하며...으이구...

다른 분들도 잘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Kali · 2000-10-06

안녕하세요 지민님.
단식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
숙변은 첫날부터 당장 나오는 것이 아니구여...
며칠 지나야 나와요. 근데 그것도 누구나 단식한다고 다
나오는 것은 아니랍니다. 단식하는 사람 중에서 반수정도만
숙변을 본다고 하지요.
그러니 숙변에 대해서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3일감식에 7일 단식이라... 본단식에 비해 감식기간이 약간
짧은것 같지만... 이미 본단식을 시작하셨으니...
근데 진짜 중요한 것은 보식입니다...
이때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부르고... 식욕이 머리털나고
최고로 솟구치지요... 먹자고 들면 한도 끝도 없어요.
이때 조심하지 않으면 단식해서 고생한것 다 망칩니다...
보식이 젤로 중요하다는 사실! 꼭 마음에 새기세요... ^^
그리고 보식기간에 육식하지 마시구여...
그럼 성공적인 단식이 되시길 빌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