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5일차 이름: 이지민 · 2000-10-06 04:50 · 조회 15
순간 순간의 허기와 음식냄새를 제외한다면
뭐 견딜만합니다.
한 5일쯤 굶으면 어찌 될 줄 알았는데...
생생하게 살아있군요....

여젠 책방에 들러 이 사이트에서 극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김동극선생님의
단식 건강법이란 책을 사들고 왔습니다.
왜 계속 책을 보고 공부를 하라고 했는지 알겠더군요...
그걸 보고 있으니 난 한다고 잘하고 있는 것 같지만
거의 사쿠라 단식이더군요.....^^

이상증상?
임에서 심한 악취가 나고 걸을떄 다리가 너무 아프군요
무리하게 산에 다녀와서 그런가
어제부터 다리가 아파서 걷기가 좀 불편합니다.
계속 설사를 하는 것 빼면
몸은 굉장히 가볍고 기분도 좋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괜찮고...^^

지금 고민입니다
원래 일정인 7일대로 밀고 나가볼까
아님 단식은 오늘로 끝내고 보식을 시작할까...
김동극 선생님의 책에는 몸이 끝낼 시기를 안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직 수련이 덜 되더놔서리...
단식보다 보식이 더 힘들거 같은 생각에
단식을 줄이고 보식을 늘일까 하며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딴분들은 잘 하고 계신가요?
전 어제 사장님 초청 저녁 식사도 째고 오늘 여사우 단합대회도 쨌습니다.
단식하다 회사에서 쫓겨나겠습니다.

지민

Kali · 2000-10-06

안녕하세요 지민님!
5일째시라구요... 5일째면 서서히 끝낼때가 가까워옴을 느낄만한데... ^^
끝낼때를 알아차리는 방법은 말이죠...
단식으로 인한 독소배출반응이 한참 진행중일때는
그 증거가 되는 현상이 있지요...
몸에서 심한 냄새가 가고... 아침에 눈꼽이 많이 끼고...
혀를 보면 허옇게 백태가 낍니다.
그러던 것이 5-6일째 정도 되면 서서히 사라지지요.
혀의 백태가 완전히 사라져서... 허옇던 혀가 발갛게
돌아오면... 하산할 때가 된것이지요. ^^
수련이 많이 되고 덜되고 하고 별 상관이 없겠죠? ^^
그리고 단식을 줄이고 보식을 늘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의 마음이 너무나 간사해서... 단식을 끝내고 곡기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보식을 줄이면 줄였지 늘일 마음은
절대로 안생긴답니다.
철저히 계획을 세워서 칼같이 그 계획을 따라가야겠다고
(굳이 늘일 필요도 없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는게 젤
중요하죠.
걍 7일 계획하셨으면 7일 밀고 나가세요.
그럼. 건승을 빕니다.
Go! Go!

K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