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이틀째 이름: 박정숙 · 2002-07-04 00:46 · 조회 3
예비단식때는 그렇게도 조절이 안되든 친정어머님이
어제부터 바로 본단식에 들어가서는 잘 따라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해서 체크하고, 또 직접 친정에 들려보고 하는데
참 잘 따라하십니다.

엄마는 제가 같이 단식하는걸로 알고,안심이 되는가본데
사실은 끼니 다 챙겨먹고 있는데 양심이 찔리네요.
같이 단식하기로 약속해놓고, 지금은 제가 안되네요.
그래서 점심때부터 어거지로 굶고 있습니다.
따라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나이도 많고(67세) 음식욕심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별 증상은 없는것 같고, 가슴이 따갑고, 조금 아픈것 같다고 합니다.
(협심증인데 혹시 이게 원인일까요?)
지금은 오히려 저에게 잘 견디라고 합니다.
우리 친정어머님 장하죠?

박근수 · 2002-07-05

인간생명과 우주는 끝임없는 교류가 있다합니다.

선 없이도 말과 글자를 전달하는 휴대폰 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별 생각없이
써먹기는 합니다마는.

공간아 공간아.....

희생의 대가는 틀림없습니다.
적어도 단식만큼은 그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