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네째날 저녁4 이름: 김미라 · 2002-07-04 04:06 · 조회 5
아침에 일어나서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
기운이 없지도 않았고 구토중세도 없어서 "아! 이젠 힘든 고비는 넘겼구나"하고 내심 기뻐했는데,
단식원가서 싸우나 하고 스포츠 마사지 받고 나서 가게에오니 기운이 없어 병자처럼 지냈다.
다리도 후들거리고 가게에있으면 음식을 안접하니 식욕이나 음식을 먹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나 저녁때 집에와서 신랑에게 비빔냉면을 만들어주고 먹는걸보는데 입에 침이고이고 먹고싶었다.
지금도 시어머니께서 김치를 볶고 계신데 먹고싶다.
괴롭다.
그리고 단식원에서 쑥찜사우나를 하면서 땀을 빼는게 기운빠지는 원인인것같기도 하다.
남들은 어느정도 지나면 기운이 난다고들하지만 단식원에 있는 사람들은 7일이됐건, 9일이됐건 다들 기운이 없고 맥이 풀려 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단식하는것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살림을하고 있는 주부라면 음식의 유혹때문에 단식이 정말 힘들것 같다.
내일은 사우나를 안해봐야겠다.
아님 저녁시간에 가서 받아보던지...
단식을 시작하고 나서 하루가 되게 길고 시간이 잘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