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오늘은 삼일째.. 이름: 오달미 · 2002-07-04 23:04 · 조회 3
음..속의 메스꺼움이 절정에 달해 있어요..
먹을 거 줘도 못 먹을 듯...
아까부터 까스활명수라도 마셔볼까 계속 생각했는데..안 되겠죠..
트림이라도 시원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체내의 유독가스가 배출되는 건가요?
첫날에는 운동장도 뛰고 그랬는데, 어제는 너무나 어지럽고, 힘없고, 메스껍고, 또 심장박동이 급격해져서 운동도 못하고 그냥 잤는데, 아침에 몸무게 재어보니, 1킬로가 또 줄어있더군요..
근데..피부는 정말 거칠거칠... 마치 시골에서 농사일하는 아줌마처럼...
음...글들을 읽어보니깐, 시간이 지나면 피부도 좋아진다고 되어 있던데..
제가 쪼금만 피곤해도 뾰루지가 나구, 여드름이 막 나는 건 아닌데, 여기 쪼금 저기 쪼금 이렇게 울긋불긋 하거든요.. 이번 단식 성공하면, 피부도 좋아졌으면 좋겠다...
아...정말 메스껍네요..물만 마셔도 토할 거 같아요..
아참...너무 어지러워서 그러는데, 철분약 같은 거 먹어도 될까요?
음..이렇게 과연 15일을 버틸 수 있을지..
아냐..할 수 있다..벌써 3일째..오분의 일이 지나갔는데 뭐...
5일만 넘기면...아까워서라도 15일 채울거 같아요..
같이 단식하시는 분들...용기잃지 마시구..화이팅!!
여기서 그만 두면, 오히려 건강만 해치겠죠?
요즘..머리속에 달고 사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소탐대실!!!
순간의 유혹에 빠져버리면, 육체적 건강도 해치고, 실패했다는 좌절감에 정신건강도 해칠거에요..
시간은 금방가는 거니까...(이건 제 자신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하답니다..)

여러분...모두 기억하세요..소탐대실!!

박근수 · 2002-07-05

단 사탕 즐기다가 하얀이 다 썩는 줄 모른다는 말씀..

좋은 시간 만드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