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오늘이 4일째.. 이름: 오달미 · 2002-07-05 16:38 · 조회 5
어제도 운동다운 운동을 못했는데..(단식 시작후 운동은..거의 중단중..)
어제는 정말 힘이 하나도 없었다.. 정말..위가 뒤틀리는 거 같고, 계속 메스껍다..
임신해서 입덧 하면 이런가? 트림을 하려구 하는데 잘 안 되니까..자꾸 콜라가 마시고 싶었다..
콜라가 좋아서 그러는게 아니라(평소에도 안 좋아함) 콜라를 마시면, 이 메스꺼움이 가라앉고, 가스가 빠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여서 였다..하지만...삼일동안의 노력을 도로아미타불로 만들수는 없지 하는 생각에, 겨우겨우 정말 겨우겨우 참았다..
배고픔은...오히려 첫날이 젤 심했던 거 같고, 지금은 잘 모르겠다..솔직히 속이 너무 메스꺼워서 줘도 못먹겠다..(물론...주면 아마 먹겠지?)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왜 이렇게 속이 메스껍냐는 것이다...정말 심하다..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왜 트림은 계속 나오는 것이며..
입냄새도 정말 심하다..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장난 아니었다..마치 '변' 냄새 같았다..
너무 참을 수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치약과 칫솔 들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계속 고약한 냄새가 목구멍에서 넘어와서, 양치질 하다가 헛구역질 나왔다..
너무너무 참을 수 없고, 혹시라도 주위사람들한테 냄새가 날까봐, 말수를 계속 줄이고 있다..
근데...글을 읽어보니, 몸에서도 냄새가 난다니..워째야 쓰꺼나... 향수라도 뿌려야 하는 건가?
하루에 5번 이상 가그린을 하는 거 같다..내 자신도 이렇게 참을 수 없는데, 주위사람들은 오죽할까.
에궁...이런 생각을 하면, 자꾸 그만둘까 싶다.. 안 되지...이왕 하는 거 목표한 날을 다 채워야지..
음...나도 성취감...자신감..이런거 느껴보고 싶다...
체중은..63.5...또..1킬로 빠졌다...
근데..정말 정말 궁금한 것은..왜 이렇게 메스껍냐는 것이다..구취도 정말 심하고..
혹시..나는 단식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 아닌지..
정말 궁금하다...혹시 아시는 분...리플 달아주세요.

박근수 · 2002-07-06

여성이 생수단식을 할 경우 지금 같은 경우가 허다하게
생겨나니 효소단식을 권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이어가게 하는 모체의 고통을 허락하지 않은지도 모릅니다.(자연법칙)

고통이 계속되면(3일 넘어가면) 중단하시고 회복식으로 들어가시거나
변형단식으로(효소, 꿀물, 표고..) 가는 길이 있으니 잘 관찰하시어
대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