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좋은방법 없을까요? 이름: 이은주 · 2002-08-03 00:48 · 조회 2
직장인인 저로써는 달리 시간을 낼수도 없고 해서, 그냥 직장 다니면서 단식을 해보리라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예비단식 전에 몸무게 측정하고 3일 동안 준비해서 본단식에 들어 갔었습니다.
본단식 첫날은 정말 신기하리만큼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공복감마저 없었으니까요.
회사 다니면서 한다는게 참 걱정 되었었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해 낼수 있겠다 싶었죠.
일찌감치 퇴근해서는 집에서 휴식도 취하고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숙면도 취하고...
근데 다음날(이틀째) 두통이 넘넘 심했어요. 단식전에 관련서적을 충분히 읽고 준비를 했기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회사에 출근 했다가 조퇴를 하고 말았습니다.
두통은 그렇다 치더라도 온몸이 덜덜 떨리고 체온이 엄청 내려가면서 한기가 들기 시작했구요
심장이 100m 달리기 한것처럼 쿵쾅대는 겁니다. (가만히 있어두요.)
그리고 체중이 예비단식 전에 비교해서 4kg이 줄어 버렸습니다.
추워서 이 까지 덜덜 떨리는데(이 삼복더위에 말이죠) 얼굴은 화끈거리고... 결국은 이틀만에 단식을 멈추긴 했는데요 저같은 현상도 명현현상이라고 하나요? 비슷한 경험 하셨거나 알고 계시는 분들은 리플 부탁 드립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