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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회복식 마지막날 이름: 김규리 · 2002-08-12 04:53 · 조회 36
어제는 묽은 죽반공기, 된장국(암것두 안넣고) 김치를 몇조각 물에 씻어서 먹었다.
근데 김치가 좀 자극적이었던지 약간 속이 아려오면서 물을 많이 먹게 되었다.
식사후 걷기 운동을 한시간 넘게 하였건만, 체중이 도로 1kg정도 늘어났다. 하..하... - . -
약간 충격이었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잘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해나갈 것이다.
오늘은 친구를 만나서 치마를 하나 샀는데(이제 작은사이즈가 너끈히 들어간다^^) 문제는 식사 할데가 마땅치 않은 것이었다. 집에서 죽을 싸왔어야 하는건데 깜빡하구 나오는 바람에 죽을 만들어서 파는 집을 찾아 다닌다구 한시간은 시내를 돌아다닌것 같다.
겨우 죽을 만들어 파는곳을 찾아 내어 팥죽을 먹었는데,, 도대체 무슨맛으로 먹었는지 기억에도 없다.
다음부터는 아예 보온병에다가 죽을 넣어서 싸들고 다녀야 겠다.
오늘 샤워를 하면서 잘 살펴보니 가슴사이에 붉은 반점이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퍼져 있는게 아닌가..
가렵지는 않았고, 단지 피부가 희다보니 유난히 붉은 색이 도드라져 보여 약간 신경이 쓰였다.
얼마간 있다 없어질 건지,, 걱정되네~~~ 그리고 장이 더부룩하고 가스도 나오는것이 변이 나올것도 같은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마그밀은 먹기가 싫고 어떻게 하면 자연그대로 배변이 나오게 할수 있는지... 여기서 살펴보니 미역국을 끓여먹는게 좋다고 되어있는데 한번 그래볼까..
이제 1차 회복식이 끝나고 내일부터는 2차 회복식이다. 머 별다른 차이점은 없고 여전히 메뉴는 죽이지만 - - 그래도 반찬 1~2가지 정도는 먹을수 있을거 같다.(콩자반..김치정도..)
컨디션도 좋고 하여 내일부터는 가까운 스포츠센터에나 갈까 생각중이다.
음.... 내일은 호박죽으로 먹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