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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식 중 구토와 속 답답함...조언부탁드립니다. 이름: 지수기 · 2002-08-17 04:43 · 조회 13
처음 하는 단식이라...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약간의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걱정한것보다 수월하게 잘 견딘것 같아 스스로도 쓰다듬어 주고 있었지요...
5일동안 죽으로 예비단식을 했고 그동안에 물을 먹지 않던 습관을 5일 예비단식 동안에는
억지로라도 수분 보충에 역점을 두고 지냈습니다.
물론 죽을 먹긴 하였지만 양은 그다지 소량이 아닌 적당량을 취해 예비단식의 어려움이 없었던거 같아요..
본단식 1일째..사실 여자는 생수가 어렵다는 말에 효소를 구입해서 효소를 먹어보았으나
속에서 이상하게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효소를 먹지 못하고 그냥 생수로 시작했습니다.
이틀동안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견디었구요...3일째 회사 출근하면서 약간 힘들어서 꿀 한병 사서..
꿀물 한잔을 마셨습니다...신기하더라구요...금새 반짝반짝...^^..
4일째는 광복절이라 집에서 쉬면서 집안 음식 냄새에 역겨워서 약간의 구토 증세가 있었습니다.
물론 몸도 느낌이 영 좋질 않았구요...그래도 잠을 청해 그날을 넘기고
오늘 출근하는 길에는 걷는 걸음걸음 마다 약간의 비틀비틀,,,
묽게 탄 꿀물 한잔 먹고...더이상 안되겠다 싶어...회사에서 미음을 끓여 커피 반잔 정도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아주 묽게 천천히 먹었지요...
그런데 오후부터 계속해서 속이 너무 불편합니다. 물도 못 넘기겠고...구토와 트림 속 메스꺼움..
그리고 명치부분의 통증, 가슴 콩콩 울림.....
어제 휴일이다 보니 본의아니게 엄니께서 보시곤 걱정이 태산이라 오늘 부터 미음을 먹은 건데...
저녁에 울 엄미께서 미음을 끓여 놓으신다고 빨리 오라시네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마그밀을 조금 먹을까요? 아니면 미음도 먹지 말고 그냥 저녁을 꿀물만
먹을까요? 그냥 물은 안 넘어가요...
기운은 그다지 딸리지 않는걸 보아선 제가 미음 먹을때 먼가 잘못한듯 싶기도 한데...
원래 좀 잘 체하는 체질이긴 하거든요...위장쪽이 좀 약하기도 하고...
고사이 좀 살이 빠져서 그 이상 빠지면 안 되는데...
와우~~ 넘 길었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박근수 · 2002-08-18

어떨결에 보식에 들어 그 양이 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물을 드실적에 소금을 타서(천일염) 마시면 걱정거리는
없어지리라 생각 됩니다. [한 숟가락도 과식이니 양 조절 필수!!]

보식을 빨리해야 될 이유는 한 개도 없습니다.
무궁화 꽃이 ...... 피엇 피었 ...습니다.

단식 다음에 체질식이 몸에 익으면 구토는 먼나라 이야기가
될 것은 틀림없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