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3일째 이름: 김창균 · 2002-08-17 18:09 · 조회 4
본단식 2일째는 1일째보다 훨씬 수월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 운동, 냉온욕을 하고 일찍 출근하여 (수면 시간은 평소와 동일 5 -6시간)
힘이 나는 것 같아 정상적인 근무를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산보도 하였고, 음식점에 좇아가 생수만 먹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저녁 시간에 식탁에 앉아 음식 냄새를 맡아도 그렇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근무중 오후 5시경에는 갑자기 오른 쪽 머리의 정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두뇌 운동을 많이 한 탓인 것 같아요. 6시에 도보로 퇴근하여 집에서 2시간쯤 수면을 취하고 좋아졌습니다. 저녁 10시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집사람과 같이 동네를 산보하고 운동을 하고 누워 있다 일어나는데 약간의 현기증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본단식 3일째인데 아침에 깨어 자리에서 운동을 하고 냉온욕으로 샤워를 하고 묽은 변을 보고 기분좋게 도보로 출근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제 생각으로는 가정에서 단식을 하면서 정상적인 근무를 하는게 조금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광복절을 본단식 1일째로 하고 주말이 단식 기간과 겹치게 잡는 방법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병 속의 살찐 거위는 어떻게 끄낼 수 있을까요?
범소유상(凡所有相) 개시허망(皆是虛妄)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즉견여래(則見如來)
아상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박근수 · 2002-08-18

말씀 고맙습니다.. 연륜이 있으신 바
무쭐하신 말씀 거듭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