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3일차 이름: 조성모 · 2002-08-22 00:49 · 조회 5
본단식 3일차로 접어드는 길은 아주 힘들었습니다.
어제 2일차 밤에 야간 근무 출근하여 바로 3일차로 접어 들었는데
야식시간 동료들의 라면 냄새가 저를 죽이더군요
온몸에 너무 기운이 없어 물만마시고 밤새 심호흡을 힘들게
했습니다.
아침 퇴근후 한참 자고 1시30분에 일어나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집에 와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밤처럼 속은 쓰리지 않지만 주위에 먹을것이 너무 많군요
걸을때 약간의 현기증과 온몸의 무기력함
이래서야 나머지 이틀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런지
어제 마그밀을 두알 먹었는데 아침이 되어도 소식이 없네요
왕창 먹어야 되는지 이거야원
그럼 오늘을 무사히 넘기고 4일차에 뵈요

박근수 · 2002-08-22

대체로 3일 째가 지나면 수월한 감이 오게 되지요
모든 감각이 예민하게 되어 짜증이 나는 수도 있어
죄없는 안 사람이 무안하게 될지도 모르며....

대문을 나서면 온 통 먹는 것을 파는 집만 눈에 들어
오지요... 하이구나... 사람이 음식을 먹어 없애려
태어 났구나 싶기도 하고 더러는 50미터 밖에서 나는
냄새도 구별합니다.

마그밀은 5~10알 정도에서 적당 가감하면 기별 올 것입니다.

단식을 해야 될 분을 뵈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