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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단식을 무사히 마치고... 이름: 최 성희 · 2002-08-28 08:09 · 조회 5
오늘로서 본단식 마지막날
내일부턴 미음이다
난 미음으로 3일 죽으로 3일 그리고 밥을 먹으려는데 괜찮겠지?
그리고 한달간은 야채위주의 식단으로 소량의 식사를 하려한다. 이만하면 나의 회복식은 완변하지 않을까?
문제는 지키는거다.
본단식을 무사히 마쳤으니 보식도 열심히 해야지.
내일부터의 보식은 탸향에서 하게 된다. 그러니 만큼 걱정도 되는것도 사실이다.
꼭 성공하여 주위사람들에게도 권해보고 싶다.
그리고 근수님 저의 아버지 안될까요?
답변 주세요.

박근수 · 2002-08-28

문제는 지키는 거......
전에 어떤 재치있는 분이
단식은 '출산'
보식은 '육아"라고 비유하는 걸 보고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아이를 낳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저절로 되지만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것은 그렇지가 않지요.. 꽃씨를
심어 싹이 나고 옮겨 심으면 그 뿌리가 내리는 때가 '보식'에
해당되겠지요. (위가 음식물에 길드는 시간)

뿌리만 튼튼하게 내리면 자주 보살피지 않아도 저절로
커서 꽃 피우고 열매를 주렁주렁...

성희님 보다 오히려 아버님 몸이 단식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르ㅡ지요.. 다만 모르고 살았을 뿐.....

아버님께 단식 책을 한 권 사 드리고 이 사이트 '체험기'
보여 드리면 판단하시겠지요 .. 고마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