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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단식을 시작하며 이름: 연규홍 · 2002-08-29 03:30 · 조회 5
오랫만에 나단체를 들러본 것이 8월 중순쯤 지난해 10월 11월에 걸쳐 생수단식을 할 때 이 곳에
글도 올리고 조언도 받아 가고 했던곳 그 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들어올 수 있어 낮설지 않았고
아직도 단식에 도전 하시느라 고충과 의문사항 격려의 답변이 오가는 것이 그때와 변함 없어 우리 오랫만에 우리집에 들어온것 같이 좋았습니다.
또한 제가 작년 단식중에 올린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계속 조언과 격려를 아끼시지 않으시는 박근수님을 보니 반가움과 존경의 마음이
앞섭니다.
제가 다시 단식을 생각한것은 몇달전 부터 인데 올해들어 무절제한 음주생활(스트레스 받는다는 핑계와 잦은 모임) 이 계속 이어지고 이 것에 대한 자신의 제어가 어려워지고 또한 정신력과 기억력이 엄청 약해진것을 느껴서 이지요 마치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내리막길의 자동차와 같이..
해서 지난주 감식준비를 하고 이번주 월요일(8월 26일)부터 감식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단식은 3번째 단식으로 조금 욕심을 내어 본단식기간을 10일로 잡았습니다(여태까지는 본단식 7일).
물론 1,2차 회복식도 그에 따라 늘어 나니까 감식에서 회복식까지 50일의 기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번 단식기간중에는 제 생일도 본단식 기간중에 있고, 추석도 있고... 하지만 이 것저 것 생각하면
단식시행은 어려운 것 ... 무조건 시작하고 예정대로 끝낼 것입니다.

이번에는 더욱 더 보식 및 회복식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단식은 출산 보식은 육아"라는 말이 단식 경험이 있는 저로는 정말 가슴에 와 닫더라고요.
앞으로 단식중 힘들면 자주 들러 글도 읽고 쓰고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저녁 되십시요.

----- 연 규 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