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 5일째-- 생수단식 이름: 은아 · 2002-10-02 09:27 · 조회 12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서 변을 봅니다.
평소 지독한 변비로 고생을 했던 저로서는 기뿐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단식후 2일정도 까지는 배고픔과 식탐땜에 정말이지 포기하구 싶을정도로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견딜만 하네여.......
입에서 나는 냄새도 이젠 덜 하는듯 하구....
매일매일 찬물로 샤워를 하는데 단식 시작하구 비누 샴푸 화장품 중성세제 그런거 전혀 사용하지 않거든여.. 그냥 찬물로 샤워하구 세수하구.. 그러는데 울엄마도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다구.....
내일 걷기랑 줄넘기를 하느라 땀도 좀 흘리는데 물로만 씻는대두 피부가 좋네여
잠을 조금 자두 아침에 일어날때 가뿐합니다.......
아침에 방청소 하구 간단한 스트레칭 하구 그러면 기분전환되어서 아주 좋구여
속이 안좋거나 그러면 꿀차를 진하게 타서 마시곤 하는데... 평소 먹지 않던 꿀이 이렇게 달고 맛날 줄이야............
생수단식 12일을 계획해서 앞으로도 많이 남았는데 그동안 잘 버텨낼수 있었음 합니다.
단식 성공하신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 지금도 많이 힘든데... 보식을 제대루 하는것이 옳바른 단식을 하였다고 하니 마음을 굳게 다잡아도 아직은 용기도 잘 안나구 겁두 나구 그러네여 내가 과연 해낼수 있을까?
단식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도 열심히 하시길 바래여........

박근수 · 2002-10-03

사람도 자연의 일부 일 것일 진데
주인인냥 못할 짓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데
이번 단식이 밑그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잘 하고 있습니다. 똑똑하고 깔끔한 따님을
둔 어머님 얼굴도 밝게 되었겠네요.

자질구레한 증상을 날려 버리면 성을 내고
싶어도 성이 안 납니다. 마냥 즐겁습니다.
안이나 밖이나.

돈 안드는 단식 한 방으로 굴러들어 오는 게
고구마 캐내듯 줄줄이.. 한 둘이 아니지요.

우리 하늘이 열렸다고 하루 쉬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