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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올바른 먹거리에 대하여... 이름: Kali · 2000-10-14 02:54 · 조회 9
요즘은 먹거리에 대한 개인적인 연구(?)를 한창 진행중입니다.
과연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을 것인가...
질병과 노화와의 관계 등과 연관해서 열심히 파헤치는 중입니다만...
여태까지의 결론을 잠깐 간략히 언급해 볼까 합니다.

* 적게 골고루 먹는다

1. 적게 먹는다
잘먹고, 많이먹어야 한다는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합니다. 적게 먹으면 혹시 비실비실 하면서 오래사는것 아니냐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적게 먹는 것이 자연치유력, 면역력, 질병에 대한 저
항력을 높여주고 수명을 연장시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칼로리를 낮추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칼로리가 높은것을 적게 먹어서 하루 3000칼로리를 먹는다...
결과는 한마디로 황(^^)입니다. 그럼 얼마나 적게 먹을 것이냐? 과학적인 연구
결과는 칼로리를 기준으로 약 30% 절식하는 것입니다. 쥐는 30% 절식시키면
수명이 두배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원숭이와 인간에 대한 실험결과도 거의
유사하다고 합니다. 암과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소식'하는 것입니다. 물론 적당한 운동도 꼭 필요하구요.

2. 골고루 먹는다
이 '골고루'라는 의미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골고루 먹는다고 해서 매일 비빔밥
만을 먹는다 치면 그것도 최상의 방법은 아니죠. 삶은 채소류와 밥만 먹어서는
부족되는 영양소가 반드시 생기거든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C,B1/2/3/5/6/12,A,D,E,K 모두), 그리고 기타 미네랄류
(칼슘,마그네슘,나트륨,칼륨,아연,인,염소,유황,철,구리,요오드,망간,규소,불소,
크롬,몰리브덴,셀레늄,코발트,리듐... 헉헉... 숨차군...)인데요. 이중 어느 한가
지라도 빠지면 뭔가 문제가 생깁니다. 이러한 것들 중 한가지라도 부족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류의 식품을 비교적 번갈아가면서 항상 밥상위에 올려야
합니다.

(1). 현미, 콩, 보리, 조, 수수 등의 완전곡류 및 콩류 (백미는 안됩니다. 곡식류의, 특히 쌀의 영양(비타민,미네랄 등)은 껍질부분에만 있습니다. 백미나 흰밀가루는 그야말로 탄수화물만이 가득한 덩어리입니다.).
(2). 녹황색 야채류 - 그야말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타민가 각종 미네랄등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식물성 섬유질도 풍부하고요.
(3). 해조류, 버섯류, 견과류 - 이들이 전혀 없다고 가정하면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4). 과일류 - 두말함 잔소리
(5). 생수 - 생수를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일부 미네랄이 부족할수가 있습니다. 크롬의 예를 들면, 크롬이 부족하면 각종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크롬은 생수를 마시면 섭취가 되구요, 백설탕은 엄청난 양의 크롬을
탈취합니다.

적게, 골고루 먹기 위해서는 녹즙과 생식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시기를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녹즙에는 여러종류의 녹황색 채소가 들어가는데다가 흡수율이
무척 높습니다. 녹황색채소에는 위에 열거한 대다수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요. 또한 '적게 골고루' 먹는데는 생식도 무척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른바 '생채식'이죠. 생채식을 잘하면 왠만한 난치병도 나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된 사례도 많구요(특히 일본의 고오다 병원의 예). 또한 생채소를 먹으면
그에 함유된 '생기'도 함께 섭취가 가능하지요. 하지만 생채소 짓이긴
것과 생현미가루를 죽을병도 아닌 사람이 늘상 먹기는 힘들죠. 그래서 이보다는
못하지만 일반 제품으로 나온 생식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또한 30종 이상의 위에
열거한 대부분의 재료가 함유되어 있구요. 불로 익히지 않은 것은 영양소가 파괴
되지 않기 때문에 적은양을 먹고도 그 효율은 훨씬 더 높습니다. (생식 제조사에
서는 6배라고 함)

* 칼로리를 낮추는 동시에 유해 화학식품의 섭취를 막아야 한다

칼로리를 낮추려면 필수적으로 인스턴트 식품과 설탕등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골고루 먹으려면 백미밥에 대한 미련은 당장 떨쳐버려야 합니다.
이번 조사결과 저는 '현미'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그리고
콩... 특히 대두와 두부는 양질의 단백질의 최고의 공급원입니다. 단백질에 대해
서도 심한 상식적 오류가 존재하는데, 1일 단백질 필요량은 체중 1킬로당 1그램
입니다. 그 상의 단백질은 신장을 혹사시키기만 할뿐 별 소용이 없습니다.

가능하면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산 농산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각종 농약,
다이옥신 등의 환경호르몬, 화학비료 및 사료에 의한 피해는 심각합니다.
이것들은 알게 모르게 조금씩 몸안에 축적되어 결국 암 등의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킵니다.

* 육류 - 전혀 이로울 것이 없다

또한 육류에 대해서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육류의 단백질 섭취는 심각한
칼슘의 방출을 야기시킵니다. 즉, 골다공증에 걸린다는 것이죠. 거기다 유방암
에 직효입니다. 남자도 걸릴수있다고 합니다. --; 또한 육류의 지방은 포화지방
으로 콜레스테롤(LDL)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참고할 것은 콜레스테롤은 HDL
(좋은 콜레스테롤)과 LDL(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올리브유 등은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모든 지방이 나쁜 것은 아니죠.
또한 오늘날의 육류는 옛날처럼 놓아 먹이던 가축과는 전혀 다릅니다. 한마디로
공장에서 생산되는 생산품 취급을 받고 있고, 화학적으로 유해한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이옥신등의 환경호르몬과 유해 성장호르몬, 생산(!)과정
에서의 생명체로서 받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한 독성이 육질에 침투, 도육과정
에 생성/분비된 유해물질, 도육 직후부터 서서히 부패... 등...
고기는 2-3일 숙성시킨 것이 연하고 맛있습니다. 이건 상식이죠. 그런데 이 숙성
이라는 과정은 죽은 후 부패되는 과정의 박테리아가 어느정도 이상 증식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닭도 소, 돼지와 마찬가지로 빽빽한 닭장 안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산(!) 되기 때문에 유해물질과 유해호르몬 등은 여전하지만, 동물성 지방의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개중에 낫다고 할수있죠. 그 닭이 낳은 계란도 마찬가
집니다.혹시 처가집이 시골이신 분은 장모님에게 마당에서 놓아먹이던 닭과
계란을 잡아달라고 하세요! 그건 아마 이 시대에 섭취할 수 있는 최상의 육류
일겁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되려나...)

* 채식 - 영양결핍으로 허약해지려나?

인간탄환이라 불리우는 칼루이스... 그가 채식주의자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다음의 기사를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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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의 어빙 피셔 교수는 육식인과 채식인의 체력과 스태미너를 비교하는 몇가지 실험을 했다.
그는 육식하는 운동선수와 채식하는 운동선수, 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사람들의 그룹을 실험대상으로 했는데 그의 실험결과가 고기가 체력의 근원이라는 세간의 편견에 크게 힘을 실어주지는 않는 것 같다.

"세 그룹을 비교했을때,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채식인들보다 훨씬 약한 지구력을 보여줬으며,
심지어 그 채식인들이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었을 때도 그랬다.."

채식인들의 평균점수는 육식인들 점수의 두배 이상이었는데, 심지어 채식인들의 절반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었으며 반면 실험대상 육식인들 모두는 운동선수였음에도 그랬다.

실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들을 분석한 후, 피셔교수는 결론내리길

"...육식자와 채식자간의 지구력의 차이는
전적으로 그들의 식단의 차이 때문이다..

고기를 뺀 식단이 지구력을 강화한다는 유력한 증거이다.."

파리 약학아카데미의 아이오테이코 박사도 이에 비견될 만한 실험을 했다....

채식인들은 육식인들보다 평균 두세배 이상 스태미너가 좋았다.
더욱이, 채식인들은 육식인들보다 체력소모로 부터 회복되는 데 1/15밖에 걸리지 않았다.

1968년에 덴마크의 연구자 팀은 다양한 식단으로 사람들의 그룹을 테스트했는데, 고정된 자전거로 체력과 지구력을 측정했다.

일정기간동안 고기와 야채를 섞어 먹은 사람들이 자전거로 테스트를 받았다.
그들이 근육이 약해지기 전까지 페달을 밟은 평균시간은 114분이었다.
이 사람들이 나중에 고기와 우유, 계란위주로 비슷한 기간동안 식사를 하고 다시 테스트를 받았다.
고기위주의 식사를 한 사람들이 페달을 밟은 시간은 극적으로 떨어져서 단지 57분이었다. 나중에 이사람들이 곡류와 야채, 과일로 구성된 엄격한 채식식단으로 전환하여 식사를 한 후 자전거로 테스트를 받았다. 육류의 부족이 그들이 행동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그들은 평균 167분 동안 페달을 밟았다.
.....
벨지움의 의사들은 채식인과 육식인이 악력기를 몇번이나 죌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비교했다. 평균 38회를 기록한 육식인에 비해 채식인이 69번으로 가볍게 이겼다.

근육이 회복되는 시간을 측정한 다른 연구에서도
역시 채식인들이 피로로부터 회복되는 속도가 육식인들보다 훨씬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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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의 허실에 대한 논란의 결론

한가지만 더, 우유에 대해서...
전에도 우유에 대해서 이 게시판에서 제가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한가지 필적할만한 근거를 발견했습니다.
우유는 마셔서 좋은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인 사람으로 나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누구는 마셔서 좋은가? 조상이 대대로 목축업에 종사했던 사람...
이들은 현재 목축업을 하지 않더라도 그 유전적 성향이 남아있기 때문에
장내에 우유단백질을 유효하게 소화, 흡수하는 탁시아닌(? 확실치 않군요)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히려 우유단백질은
인체에 유해하다고하는군요(면역체계에 혼란). 또 특이한것은 양젖은 그런
현상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죠. 한마디로 우유는 대체로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 양젖이나
구해드시죠? (근데 어디가서 구할라나... --;)

* 과식과 무리한 운동이 나쁜 이유 -> 활성산소의 과다 생성

혹시 활성산소라는 것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이것은 우리가 호흡해서 흡수
되는 산소중에서 아주 소량이 발생되어 우리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를 비롯
하여 각종 세포를 파괴하고 유전적 돌연변이까지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결과로
암, 당뇨병, 고혈압 등의 큰 원인이 됩니다. 살기위해서 숨쉬는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산소가 신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가한다는 것은 참으로 모순되는
일이지요.
물론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방어체계가 (SOD라는 효소 등에 의해서)
퇴치합니다만... 그 양이 늘어나면 결국 제대로 방어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노화의 커다란 이유중의 하나가 됩니다.
(노화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각종 질병
은 노화의 당연한 결과도 아닙니다. 건강하게 질병없이 젊었을때의 대부분의
체력을 유지하며 늙어서 천명을 다한 어느 순간 사망하는 일... 이것은 결코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니란 얘깁니다)

(거꾸로 한번 생각해보면)활성산소를 늘리는 방법은?
많이 먹고! 운동을 심하게 하고! 그럼 됩니다. 하지만 적당한 운동은 괜찮지요.
이러한 근거가 크게 작용하여 현대의 노화학에서는 소식하고, 적당히 운동하라고
합니다. 이는 건강하고 오래 살게 하는 것이죠. 한마디로 굵고 길게 사는
길입니다.

*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는 항산화제의 섭취

그리고 비타민E와 셀레늄 등은 강력한 항산화작용(활성산소는 섭취한 음식물이
산소와 결합하여 신체에서 실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되는데 이를 산화작용
이라 하며, 여기에서 활성산소가 배출된다)을 하므로 활성산소에 의한 피해를
크게 줄입니다. 앞서 골고루 먹기에서 언급하였지만, 이들도 골고루 먹는 와중에
충분히 섭취하게 됩니다.
비타민E와 셀레늄 역시도 과다섭취는 부작용을 낳게 됩니다. 하지만 천연식품의
섭취만으로 노화를 최대한 방지할 정도의 양을 섭취하게 될까 의심하여
의학자들은 정제로 섭취하기를 권유합니다. 천연식품으로 부터의 섭취는
과다섭취하더라도 그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정제로 추가 복용하는 방안 및 장단점에 대해서는 향후에 더 많은 조사할 예정
입니다.

* 맺는글

간략히 쓰려고 했지만 꽤나 길어졌네요. 더 많은 자료와 객관적 데이타를
수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결론을 새삼 확인시켜주는
데이타가 추가될 뿐인것 같기도 하군요.

한가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는... 언제 먹느냐 하는 겁니다.
관행대로 하루 세번 먹느냐... 두번 먹느냐... 조금씩 여러번에 걸쳐
나누어 먹느냐... 이에 관한 자료는 더 찾아봐야지요.

결국 건강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은 역시 간단합니다.

밝고 긍정적인 마음, 올바른 식생활, 적당한 운동...

식생활에 있어서는 우리는 너무도 잘못된 상식을 공유하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그럼 더욱 다듬어진 결과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