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높은 산봉우리에서 산 아래를 보라... 이름: 은애 · 2002-11-10 03:13 · 조회 3
지금 읽고 있는 책 중에 월운 스님의 좋은 글귀가 맘에 와닿습니다...
어제는 집에서 108배를 하면서 울었답니다...
도대체 무얼 그렇게 버리지 못해 집착을 하며 사는지...맘이 혼란스러워서...그래서...

장기 단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생수단식을 15일로 잡고 있고...
이번 단식을 기회로 몸과 맘을 깨끗하게 정화를 시킨 후...
그동안 해오고 있던 락토오보 채식에서 완전채식으로 돌아서려 합니다.
생명의 존중에서 시작한 채식,자연식이 주변의 편견들로 그동안 너무 흐트러졌었습니다.
감정이 범벅된 무분별한 식습관으로 몸은 불과 몇개월 사이에 다른 사람이 된듯 엄청나게 부어버렸고...
거기에 연연하는 내모습...
항상 수행하는 자세로 살자던 제모습이 사라지고 없더군요..
맘을 다스리면서 다시 시작하면 될 것을 나를 바라보는 주변사람들의 이상야릇한 표정에 집착하고 초조해 하는 내 자신...이미 수행자의 자세가 아니었습니다.
제 자신을 다시 다독거릴 시간과 기회를 주려 합니다.
이미 단식은 전에도 5-7일 정도를 하곤 했었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하게될 제 수행 단식을 적으려 합니다...
서로 격려를 해가면서 힘도 얻고...많은 정보와 경험과 격려...부탁드립니다..
오직...할뿐...
오늘도 제안의 맘을 바라봅니다...

해피 · 2002-11-11

단식은 혼자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단식을 합니다.

이번 단식 기간에 더 깊은 세계를 체험하시길 권합니다.

좋은 체험이 될 것입니다.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