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 9일째 이름: rayoung · 2002-11-10 07:09 · 조회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식 9일째입니다.

어제 너무 울어서 그런지 아침에 머리가 멍멍했어요.
2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걷는데 기운이 없었어요. 우느라 기운을 다 뺀것 같아요.
오랜만에 서먹했던 친구와 전화를 했습니다. 무얼 누군가에게 만들어
준다는(요리)것이 재미나더라구요. 간만에 공부를 하는데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고.
아직까지 머리가 깨어나는 것 같은 그런 맑음은 못느꼈어요.
오늘 부모님이 삼겹살을 드신다고 하셔서 쌈장이랑 이채곁들이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고기냄새가 나도 그다지 먹고 싶지가 않아요. 다행이에요. 제가 이만큼 식욕을 조절하게 되고요.

해피 · 2002-11-11

단식 때 울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갑자기)
많은 분들이 그러한 체험을 하십니다.
깊은 곳에서 나오는 눈물
눈물도 몸이 허락해야 깊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가 봅니다.

단식 때 직접 요리를 하시기 보다 가능하면 다른 분에게 부탁을 하면 어떨까요.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