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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 본단식 14일차 / 14 이름: 최혜란 · 2002-11-12 09:21 · 조회 23
드디어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얻은 것도 많은 단식이었습니다.
지금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식기간에 더 많은 정성을 쏟을 계획이예요^^
성격이 많이 차분해진 것 같고,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구박만 해왔다는 걸 단식을 하면서
처음 느끼고 많이 울었습니다. 폭식증과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모습을 지울 수 있어서 기쁩니다.
몸무게는 아직 안 재봤는데 허리를 32입던 것을 이제는 28인치를 입으니 많이 줄은 거겠죠? ^^
저울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제 몸을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성격이 차분해졌고, 피부도 좋아졌고, 입과 식욕중추가 안정된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몸도 가볍구요. 1년 뒤에 한번 더 시도할 예정입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격려해주신 해피님과 많은 분들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꾸벅..(--)(__)

좋은하루 보내세요~^^

해피 · 2002-11-13

정말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
글을 읽으면서 얼굴이 환해진 혜란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단식 때 쓰셨던 글은 나머지 인생을 통하여 혜란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혜란님의 글은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을 돕고 살아가는 혜란님이 될 것입니다.

이 사이트가 있는 한 글은 보존 될 것입니다.

┼─ 최혜란(crew1984@chollian.net) : [蘭] 본단식 14일차 / 14 11/12 [00:21] ─┼


│ 드디어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얻은 것도 많은 단식이었습니다.
│ 지금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식기간에 더 많은 정성을 쏟을 계획이예요^^
│ 성격이 많이 차분해진 것 같고,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구박만 해왔다는 걸 단식을 하면서
│ 처음 느끼고 많이 울었습니다. 폭식증과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모습을 지울 수 있어서 기쁩니다.
│ 몸무게는 아직 안 재봤는데 허리를 32입던 것을 이제는 28인치를 입으니 많이 줄은 거겠죠? ^^
│ 저울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제 몸을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 무엇보다 성격이 차분해졌고, 피부도 좋아졌고, 입과 식욕중추가 안정된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 몸도 가볍구요. 1년 뒤에 한번 더 시도할 예정입니다.

│ 많이 부족한 저를 격려해주신 해피님과 많은 분들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 꾸벅..(--)(__)

┼ 좋은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