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 14일째 이름: rayoung · 2002-11-15 04:43 · 조회 46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식 14일째입니다. 며칠동안 거의 아슬아슬하게 지각수준으로 학원에 갔다가 오늘은 당당히 일찍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외워야 하기만 아직 외우지 않아서 부끄러웠지만 지금 만큼 학원을 보람있게 다닌 적이 드물었 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운전연습을 마치고 드디어 그동안 미뤄왔던 필기 접수를 해버리고 왔습니다. 많이 움직여서 몸은 피로했지만 홀가분 하더군요. 집에와 지쳐서 몇시간 동안 낮잠을 자버렸습니다. 생전 꿔보지도 못한 꿈을 꿨습니다. 좋은 꿈을 많이 꾸었습니다. 어제 오늘동안 먹은 마그밀 덕분으로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장에서 신호를 할때마다 얼마나 이쁜지 모름니다. 마그밀의 양이 많았는지 물변이었지만 냄새가 고약했었습니다. 단식기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모습, 방학때 계획한것을 실천한일, 좀더 차분해지는것,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것, 박수와 카메라세레를 받은것, 낭만적인 상상, 소박하고 정신을 다듬에 주는 음식등을 상상하며 보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에너지로 나를 파괴하지 않고 잘 쓸수 있을까 고민도 하며 지냈습니다. 요즘은 운동 패턴이 파뀌었습니다. 전에는 트레이드 밀을 많이 걸었지만 요즘은 사이클을 타면서 책을 읽습니다. 집에와서 자기전에도 읽고 자고요. 아직 못읽은 책이 많이있지만 회복식때까지 꾸준히 읽으면서 방학때에는 다른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해피 · 2002-11-15

정말 단식 때의 생생한 생각은 이루어집니다.
저는 회사를 운영하고 싶었어요.
사원들과 함께 회의하는 모습
함께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많이도 상상했습니다.

벌써 30년 전이네요.
단식 후 3년째 저희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단식 때의 생각은 시간을 두고 분명이 이루어집니다.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