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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식 4,5일째 이름: rayoung · 2002-11-22 03:29 · 조회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의 좌절스럽네요. 효소단식후 회복식도 버겁습니다.
빵2조각을 먹고 반성했습니다. 부모님한테 혼나면 그걸 풀길이 없어서 폭식을 하곤 했는데
그때 그 습관이 아직도 떨어지질 않았어요. 참 우울하군요.. 몇달만에 먹은 쫄면은 매워서 머리가
다 어지럽더라구요. 예전에는 어떻게 먹었나 모르겠어요.
부끄럽지만 제 잘못도 올립니다. 이글보고 다른 분들은 더욱더 조심하셨으면 하고요.

조금만 더 먹으면 몸이 바로 알아버림니다...

김상희 · 2002-11-22

┼─ rayoung(daggezziyo@hanmail.net) : 회복식 4,5일째 11/21 [18:29] ─┼
│ 안녕하세요
│ 오늘은 거의 좌절스럽네요. 효소단식후 회복식도 버겁습니다.
│ 빵2조각을 먹고 반성했습니다. 부모님한테 혼나면 그걸 풀길이 없어서 폭식을 하곤 했는데
│ 그때 그 습관이 아직도 떨어지질 않았어요. 참 우울하군요.. 몇달만에 먹은 쫄면은 매워서 머리가
│ 다 어지럽더라구요. 예전에는 어떻게 먹었나 모르겠어요.
│ 부끄럽지만 제 잘못도 올립니다. 이글보고 다른 분들은 더욱더 조심하셨으면 하고요.

┼ 조금만 더 먹으면 몸이 바로 알아버림니다... ┼

후후, 라영님 안녕하세요.

계속 글 읽어오다가 첨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

저희는 생수단식 7일 하고 오늘로 3차 보식 첫번째로 들어섰거든요.

근데 회복식 중에 빵을 드셨다구요...헉스~

그나마 우리밀 통밀빵을 드셨다면...이 아니라..그래도 빵은 별로 안 좋겠죠... ^^a

보식 잘못하신 거 다른분들은 더 조심하시라고 솔직히 올리신 라영님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솔직히 저희도 1차 회복식 3일째 죽만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회복식 이틀째 저녁에 미음만으로는 너무도 허기가 져서 연두부를 한모 사다 먹구서는 두부맛을 들이니

아주 점점 간이 커지더라구요. ㅋㅋㅋ. ^^;;

그래서 남들은 죽만 먹는데 저희는 그 이후로는 그냥 두부를 사다가는

끓는 물에 데쳐서 반모씩을 간장찍어서 얼마나 꼭꼭 씹어서 삼켰는지 모른답니다.

ㅋㅋ, 그래도 혹시나 회복식 중에 쓰러져 어디 실려갈까 겁내면서 말이죠.

그래도 두부니깐 괜찮을 거다......이러면서 말이죠.

회복식...단식보다 더 중요한, 단식의 완성을 위한 다음 과정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우리, 끝까지 잘 해 내자구요~ ^^"

*Everything happens for the best. 모든 일은 다 잘 되려고 일어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