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4일째 일기입니다... 이름: 은애 · 2002-11-22 06:39 · 조회 6
벌써 4일째가 되었습니다...^^
아직 반도 오지 않았지만...그래도 약간의 뿌듯함이 느껴지는 날이네요...^^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
오늘은 늦잠을 많이 잤습니다...
일찍 일어나려구...어제 일부러 일찍 잤는데...
어젠 비가 오는데...한 40분을 걸었거든요...그리고 자기전에 요가와 명상을 한시간 정도 했죠...
첫째날 둘째날처럼 잠이 일찍 오지는 않더라구요...정신이 조금 말똥말똥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생각해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늦잠은 잤지만...일어나서 108배를 드디어 했지요...
몸이 약간 더워지면서 기의 순환...이 느껴지더군요...
기분좋게 약간의 명상후 또다시 30분을 걸어서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갔습니다...
입술은 여전히 약간 터있는 상태구요...몸에 열기가 조금 있는건지...아니면 마그밀을 먹고서 설사를 조금 해서 탈수증상이 조금 있는지... 물이 많이 먹히는 하루였습니다...
어제까지 우울하던 기분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속도 여전히 꾸룩~ 거리지만...둘째날의 불쾌함 정도는 아니구요...
간간히 음식 냄새가 '음...맛있겠군...'하는 생각을 들게 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죠...^^
아직 발진은 없습니다...
어지럼증을 조심하려고 행동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를 조심하고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힘을 크게 쓰는 일들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일이 버거워지고 있죠...
그래도 계단을 오른후 평지를 조금 걸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힘이 덜들더라구요...
저녁엔 새벽에 가지못한 요가학원에 가서 수련을 했습니다...
요가를 마치고 나니 오히려 몸에 힘이 나는게...기분이 좋더라구요...
제 생각으로는...
단식중 힘이 든다고...움직임을 너무 많이 줄이고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힘이 더 들더라구요...
시간도 무료하게 느껴지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는게 단식기간을 즐기면서 잘 넘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되지않나 싶네요...

약간 나른하네요...^^
하루하루...지나면서...오히려 자신감도 더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고...
끝까지 이런 좋은 기분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명상책을 빌렸는데...오늘은 간단하게 일기를 쓴 후 책을 읽다가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내일은 더더욱...좋아질 나를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