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절망의 회복식 이름: rayoung · 2002-11-25 04:34 · 조회 27
안녕하세요
정말이지 오늘은 글쓰기가 민망한 날이 군요. 오늘로써 보식 일주일이지났습니다.
토요일은 스님이 바람핀것(?) 보다 더이해가 안가는짓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엉망이 되어가는
보식을 보며 갑자기 내가 너무 미워졌습니다. 빠진 몸무게는 그대로 유지가 되고있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제인격에 무척 실망하였답니다. 결국 회복식을 마그밀로 빼내서 숙변까지 나왔지만
회복식을 소솔히 한 제자신이 바보같았습니다. 얻친데 덮친격으로 절 미워하는 숙모는 살이빠진
제 모습을 밉게만 보고.. 결국 오늘 이사준비하다 울어버리고말았습니다. 의욕없고 게으르다고
부모님한테 혼나고 나자신을 미워하고 엄마아빠 닯은 제모습을 숙모는미워하고.. 엄마아빠의 업
내 자신의 업을 끊고 싶었는데 제 첫 단식의 목표는 체중감량이 더많았던 것 같습니다. 단식
기간동안 격려를주신 분들께 죄송해서 세상 어딘가로 사라지고싶은 심정임니다. 엉망이 되버린
회복식후의 무리해진 몸을일주일 쉰후 근신하겠습니다. 다시 사라졌다가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저처럼 방황하지 마시구요. 전 아직도 방황의 터널에서 해메이고있답니다.

박근수 · 2002-11-27

숲을 보려면 숲 속에서 나오는 게 상책..

어디 조용한 시간을 내어 책상다리를 하고
눈을 지그시 감아.. 우주의 기운이 있기는
있는지 호흡을 조절하여 감응시켜 봅니다.

그렇다.
천지만물은 원래 근본을 타고 태어나는 것일까.
사람도 마찬가지 일 것인가?...

좋은 시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