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단식5일째 이름: 이성준 · 2003-01-02 04:31 · 조회 10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아침에 어김없이 풍욕과 냉온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몸에서 특이한 반응은 없지만 어제가 특히 심했는데 몸이 으슬으슬 춥다는것이다.그리고 몸이 말라서 그런지 얼굴에 각질같은것이 생기고 눈밑이 쭈글쭈글해져 걱정이 많이된다. 그래서 샤워후에는 밀크로션을 바르고 있다.
오늘은 산행대신에 분당에 있는 자주갔던 황토방에 갔다왔다. 방마다 저온과 중온, 고온으로 나뉘어져 있어 저온방으로 들어가서 얼굴에 몽글몽글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누어서 몸을 지졌다.옛날 시골에서 아궁이에 불을 때서 온돌이 뜨근뜨근한 방에서 잤던 기억이 새롭다. 몸이 헐씬 따스해지고 기분도 좋아져 돌아왔다.머리속에는 회복식후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을때의 먹을거리로 꽉차있다.내일부터는 부지런히 사러다니려고 한다. 참 즐겁다 내가 직접 먹을거리를 사러다니고 요리를 해서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행복감에 젖어든다.특히 얼마전에 여행중에 들렀던 경주의 특산품인 황남빵 생각이 간절하다. 우유와 같이 먹으면 입에서 너무나 고소한게 그맛이 잊혀지질 않는다.그리고 다음카페에 있는 요리 동호회와 채식동호회에 가입했다. 유익한 정보가 너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마지막으로 오늘 다 읽은 오쇼의 반야심경에서 내가 밑줄그어 놓은 글을 올린다.

"순간마다 과거를 죽여라. 단 한순간도 과거를 짊어지고 다니지 말라. 순간마다 과거를 죽이고 현재에 새로 태어나라. 이것이 그대를 신선하고 생동감있는 존재로 유지시켜 줄 것이다. 이것이 그대를 활발하게 고동치게 하고 절정의 기쁨을 안겨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