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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가시난 닷 도셔오소서 이름: 김세영 · 2003-01-03 09:20 · 조회 3
옳으신 말씀이세요. 고쳐나가는 것은 신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글도 먹는 것도 사는 것도 잘못된 습관은 고쳐나가야 겠지요.
올해 다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엔 더욱 지혜롭고 자기 가족, 자기 일, 자신만
잘되길 빌지 말고 모두 모두 잘되길 빌면 좋겠어요.

근수님, 오랜만에 뵙네요.
반가워요.
근수님 글 읽는 것도 참 복입니다.

┼─ 박근수(mcrane@korea.com) : Re..가시난 닷 도셔오소서 1/1 [23:33] ─┼


│ 요새 '식품(食品)'이란 말을 유난히 순수 우리말로 바꿔 쓰느랍시고 '먹거리'하고
│ 하는 사람이 많다. 한자어 대신 순수어를 쓰려는 생각은 가상하지만 말 만듦새가
│ 좋지 못하고, 청각인상도 괴이하다...... 먹을거리, 씹을거리, 마실거리, 입을거리
│ 를 '먹거리'식으로 만들어 보면, 씹거리, 마시거리, 입거리가 돼서 절대로 못쓸
│ 소리임을 곧 알 것이다. 이수열 '우리말 바로쓰기' 309~310쪽

│ 좋은 지적입니다 성준님.
│ 알게 모르게 우리말이 엉망진창 (남의 나라 말 흉내를 내느라고 )으로 된데는
│ 유식병에 걸려든 지식인(?)이 방송에서 관공서에서 마구 써 먹기 때문이
│ 아니가 합니다.

│ 새해 첫 날 정신이 번쩍드는 말씀이었습니다.

│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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