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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기만 했던 나의 욕심쟁이 단식..이제 안녕. 이름: 천옥경 · 2003-01-17 01:53 · 조회 7
예전부터 이 사이트를 알고..
막연히 다이어트를 해볼 양으로..무턱대고 단식을 했었어요.
이어진 폭식..

그것의 반복됨은 날 아주 약하게 만들더라구요.
몸과 마음..그리고 나의 영혼까지.

대학오면서 자취생활을 시작했는데..
먹는 음식의 종류도 집에서 지낼떄와 달라,(아무래도 영양보단 편의를 많이 고려하니까요.-.-;)
그것또한 나의 몸을 상하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거 같습니다..

쉬지않고 유해한 음식을 먹는 제 모습을 보며,
나의 몸에 대한 미안함과..
아동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후에 나의 아이들에게 물려줄 식습관,그리고 오염된 몸을 생각하니..
다이어트는 둘째 치고서라도..
식습관을 바꿔야만 한다는 간절함이 생겨..
오늘부터 용기를 내어 단식을 시작해 봅니다.

이곳저곳 구석구석 살피고..
예비단식 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계획입니다.

예비단식을 3일로 잡고 있는데..
일반식의 반정도를 먹어야 한다길래..양을 정확히 할수 없어
아이들이 먹는 사각도시락에 3끼를 챙겨 먹었습니다.
간식으론...볶은 검은콩,멸치,귤 약간 먹구요..

내일 아침 까지는 이제 꾹꾹 참아야 하는데..
여기 올라온 글들을 읽으면서 힘내 볼 생각입니다.^^
근수님과..해피님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