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꽃을 꽃보다 꽃답게 이름: 박근수 · 2003-04-24 08:05 · 조회 2
화사하게 벙글어 주인행세로 세상을 밝히더니 곡우를 만나 그 물에
나딩구는 꽃 잎의 처지를 좇던 눈이 이제, 이파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말 없이 새 순을 틔워 음전히 있는 잎을 보고서야....
맞다 ..배경없는 그림이 어디 있노..꽃도 잎도 중한 것은 마찮가지지...

산 재미를 붙이고 나서 부터 눈만 뜨면 하늘과 그 바로 아래 늘신하게
늘어선 봉우리와 봉우리를 이어주는 선에 눈이 닿습니다. 희야따나..!

나무 작대기에서 새 순이 나오는 게 올 해 더 새록했는 데 "추담" 어른
께서도 그러하신듯 하여 몇 번이고 되풀이 하여 좇았습니다 눈이요..
살고 있다는 소리겠지요 아마..

按摩[안마]와 활법[카이로프랙틱]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던 차
배워 볼 요랑으로 그 언저리를 들락거리는 데.. 한 발 앞서 닿았군요.

밝고 건장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