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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보식 1.2일째를 마치고.. 이름: 인선용 · 2003-05-13 07:05 · 조회 22
어제와 오늘.. 먹는게 틀리다면..
어제는 점심 미음 1/2잔을 먹고.. 저녁엔 미음 1잔을 먹음.

오늘은 점심 미음 1잔 먹으라고 하지만 반잔만 먹고 배불러 안먹었음.
참 배추+된장+물 해서 같이 먹음..
저녁엔 미음 1잔과 된장국..

사이사이 물 마심.
에거.. 먹기 시작하니까.. 먹는게 더 그리워짐.

친구들도 옆에서 햄버거니 뭐니 먹어도.. 정말 기특하게 잘 버텼음.

다 좋은데..
한가지..
밤만되면 속이 자꾸 쓰리고 아파서 견디기 힘듬.
낮에로 돌아다니다 보면 자꾸 속이 메스껍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찬 느낌...

참. 허리도 너무 아픔.

집에와서 조금 누워있음 메스꺼운거 들해서 자주자주 누워 있었다.

근데.. 왜 그리 잠이 오는지...
어제도 일기 쓸라고 했지만.. 메스꺼워서 도저히 앉을수 없었다.
지금은 좀 괜찮음.

아.. 빨리 밥 먹고 시포라.

내일부터는 죽을 먹는다..
된장국 말고 다른것좀 먹고 싶은데..

다른거 뭐 먹음 정말 안될까여?
3일동안 죽과 된장국 먹을수 있을까..

죽에 간장 살짝만 타도 안되겠징..
우아... 힘들다..

한번하긴 해도 두번 단식하는건 넘 힘들것 같아여.

그래도 여태 잘 버틴 내 자신이 새롭게 보임.

참자.... 참자....
금요일 부터는 밥 먹을수 있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