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화링이당~!! 이름: 한윤희 · 2003-05-24 04:08 · 조회 2
생수단식 이틀째입니다...
음...
단식을 시작하긴 했지만...
하루하루..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보내야 할지....
궁금한것 투성이거덩요...
근데 님들이...일기쓰듯...이곳에 남긴 글들이 많은 힘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두...하루하루...일기처럼...글을 남기려 합니다...
쉽게 포기 할 것 같지도 않고요...
사실 전...두번에 실패를 했는데...두 번 다 사흘째가 고비더라구요....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
이틀째인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5시까지 책좀 보구요...
5시부터 새벽공기를 맞으며 두시간 가량 산책을 했습니다...
첨엔 좀 빨리 걷다 쫌 쉬기도 하고...천천히 걷기도 하고...암턴...힘이 빠지더군요...^^;
새벽이라 그런가...반팔티에 긴남방을 걸쳐 입었는데두 ...
손발이 넘 차구...추워서...
따뜻한 물로 샤월 하고 싶었지만...걍 찬물로 샤워했습니다...
추위는 여전해서 옷을 두텁게 입고 겨울 이불을 덥고...
책을 보는데...자꾸 눕고 싶은 생각만 들어...기대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자구 일어나니깐 몸이 더 아프고 힘이 없고...의지력이 약해지고...
암턴...두 번에 단식 땐 몸이 아파선지 잠이 오지 않아 잠을 못잤는데...
이번엔 너무 피곤하고 졸리네요...잠을 많이 잡니다...
일어나서 좀 욱직이고...햇볕좀 쐬고 싶어서...
3시경 외출...살살 걸어줬습니다...1시간20분 가량...
6시쯤...냉온욕이 좋단 소릴 듣고...
목욕탕에 가기엔 쫌 무리가 있을 듯 싶어...
집 욕조에 찬물을 반쯤 받아서...20분간 냉욕을 하고...
온몸을 담구기엔...너무 소름이 돋아서...^^; 걍 반만 담갔습니다...괜찮을런지....
암턴 20분 냉욕...오분 운동...
냉탕과 온탕을(온탕이라기 보담 온수를 온몸에 뿌려주는 정도...집엔 욕조가 하나라서요...)
1분씩 번갈아 한 대여섯번 정도 해주고요...
그랬더니...지금 쫌 개운하네요...힘이 그렇게 없지도 않고...배는 쩜 고프지만...
그래두 힘만 나면 배고픈거 정도야 얼마든지 참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겨우 이틀 한거지만요...
해보니깐...
잠을 자기보담은 많이 움직여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힘이 없다고 눕다보면 더 쳐지고...힘이 빠지네요...
글구 냉온욕두 참 좋은거 같아요...힘이 나구요...
더불어 풍욕이라던지 된장찜질이라던지...그런것들두 해보고 싶네요...
근데...죽염이라던지..감잎찰 먹어줘야 하나요~?
매일매일 관장 해주지 않으면 숙변제거에 힘이 드나요~?
궁금하네요~
글이 넘 길어서 끝까지 못 보시면...제 질문들은....우찌 될라나.....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