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마지막... 이름: 한윤희 · 2003-05-29 08:05 · 조회 3
예비단식 없이...
본단식...생수단식 일주일을 끝내려고 한다..
계속 갈등을 하긴 했다...
쩜 더 해서 열흘을 채울까...어쩔까....
근데 일주일에서 끝을 내고 내일부턴 보식에 들어간다...
주위 사람들은 일주일을 어떻게 암것두 안 먹구 버텼냐구...
다덜 놀라워 하는데....
난...일주일이 길면서도 짧았던것 같다...

먼저...
특별한 명현현상도 없었던 것 같고....
단지..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던가....얼굴이 거칠거칠...
막바지에 들수록 가슴이 답답해 숨쉬기가 아주 쪼금 힘들었던것....그정도...
지금은...입이 까끌하긴 하지만...물먹기가 힘들정도로...
첨처럼 냄새가 심하진 않고...
피부도 여드름이 싹 없어진건 아니지만...많이 좋아진것 같다...
체중은...
172의 키에 62키로그램정도의 몸무게였는데...
나흘까진 하루 1키로그램씩 빠졌구...그 담부턴 0.5kg씩 빠져서...
총 5.5kg의 감량을 봤다....
글구 담배를 끊었다...
아직 더 두고 봐야할지도 몰지만...
이참에 아주 끊으려고 한다...끊어야징...고생한걸 생각해서라두...^^
숙변은...내 생각으론...이게 숙변이다...이런 생각은 못해봐서...
아직 못 본 듯 하다.....봤으면 좋았을텐데...
특별히 아픈곳이 없었어서 그런가.....어떤게 확실히 나아졌다....
그런생각은 아직 안든다...

일주일동안...산책이나 등산...요가...를 많이 해줄려고 노력했고....
힘이 없을땐 냉온욕을 해줘 힘을 얻고...
잡생각이 나거나 너무 심심할 땐 온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고...빨래하고...
나름대로..집안일도 재미가 있구나란 생각을 했다....ㅎㅎ
독서의 시간은 많이 못 갖었다..
첨엔 좋다는 책을 많이 보려고 했는데...
책이 읽혀지지가 않아... 좋아하는 만화책을 많이 봤구...
또 무료하지 않게 티비도 많이 봤다...
단식 하기 전엔 밤새 컴터갖구 놀구 아침에 잠들구...
불규칙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단식 후...규칙적인 생활과...컴터 오락...을 끊게 됐다...

아직두 힘이 없긴 하다....
오늘은 좀 움직이기가 싫을듯 해...
멀리 엄마집까지 갔다 왔다...
쇼핑두 하구...
단식 후 쇼핑은 첨였는데...
길거리마다 왠 먹을거리들이 그리도 많은지...
같이 간 동생넘은 집에서두 짭짭거리더니...길거리서두 짭짭거려 내 속을 긁는다...
마지막까지 좋게 보냈음 좋았을걸...
오늘은 왜케 짜증이 나구...앞 길을 가로막는것들이 거추장 스럽구...
전철에서는 여러 냄새에 속이 울렁....ㅎㅎ

솔직히...단식이 좋았다고만은 못하겠다...
힘들었다...
난 활동적으로 운동두 좋아하고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안먹구 좀만 움직여도 할딱거릴려니....후회스럽기도 하고...
근데...일주일을 보내고 나니...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다시 하라면 다신 안한다..^^
앞으론...철저한 보식에...이 고생을 했는데...요요 용납할 수 없당!
그 동안 해왔던 운동으로...
근육질의 여인네가 되려고 한다...
운동으로 빼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운동해서 1키로 뺀것과 굶어서 3키로 뺀을 비교해 본다면....
운동으로 1키로 뺀것이 훨 보기가 좋다..탄력적이구...
앞으론 소식함서 운동을 열심히 하려 한다...

맘이 약해질때마다 난 내가 이 고생해 가면 써 놓은 글들을 보며...
맘을 다잡고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들도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