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 단식 6일째.. 이름: 임태경 · 2003-06-01 23:16 · 조회 19
어젠...글에 썼던대로...

너무너무 힘든 하루였답니다.

메스꺼움과 두통...절 완전 녹초로 만들었어요...

하루종일 잔거 빼곤 한 일이 없네요

너무 잤더니 새벽엔 잠이 안와서 더 힘들었어요

깨어있으며 자꾸 아프고 메스껍고...

어젠 밤새도록 꾼 꿈들이 하나같이 다 먹는 꿈이었답니다.

떡볶이...피자...등등..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들을 놓고 꿈에서도 갈등을 했죠...

그러다 피자를 결국 먹었는데,

그게 꿈인걸 알고 얼마나 다행스러워 했는지...

꿈은..현실에서 충족되지 못한 욕망의 무의식적 발현이라던 프로이드가...다시 생각났습니다.

제가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거식증, 폭식증...이런것들에 대해 이론적으론 그리도 잘 알면서도...

막상 제 일이 되고보니...참...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네요...

오늘 하루도...힘들었습니다.

기운이 너무 없어서

샤워를 하는것도 힘들었고,

머리는 별로 안아프지만 속은 여전히 메스꺼워서

물 한잔 마시기도 힘이 드네요

그래두 오늘은 과제할게 있어 학교까지 왔답니다.

얼마나 힘들던지...

단식 하면서 헬스장이나...운동...등산을 해도 괜찮다고 하는 분들...

솔직히 말해서...전 믿지 않습니다.

몇 분 걷는것 많으로도 이렇게 힘이든데...

생수 단식 하시는 분들...

물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참고하셔서 단식을 하시는건 참 좋습니다.

하지만...자신의 체질에 맞게 단식을 하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단식중에 움직이는 것이 많이 힘든 분들은...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시는건...삼가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메스꺼움 덕분에...

오늘 하루도 음식은 먹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정말 이번은 너무 힘이 드네요...

이보람 · 2003-06-02

벌써 일주일째 단식을 하고 계시다니 많이 힘들겠어요.

저도 지금 이틀째 본단식에 들어갔는데...

님 체중감량은 얼마나 되셨어요?

절대 물만 먹고 있나요?

전 빈혈때문에 좀 힘이 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