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단식 10일, 회복식 3일째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힘이 들어 몸을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어제는 밤늦도록 잠이 안 와 고생을 했는데
오늘 늦으막이 일어나니 온몸에 힘이 없고 매우 심한 현기증으로 간신히 세수만 했다.
겁이 덜컥 나서 평소 마시던 효소액 대신 입에 당기는 꿀물을 타 한 잔을 마셨다.
회복식을 시작한 지 삼일째이다.
첫날은 낮에만 미음을 끓여 한 잔 정도 먹고 아침 저녁에는 효소액을 마셨다.
둘째날은 아침에 효소액, 점심 저녁에 미음 한 잔 씩을 먹었는데
본단식때는 없던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첫째날 미음을 먹고 오후에 배가 심하게 고프고 장이 막 꿈틀대는 게 느껴졌다.
단식중에는 사실 참기 힘들 정도로 배가 고프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둘째날(어제)는 점심 미음을 먹고 학교에 가서 시험을 한 과목 보고
집에 와서 다시 저녁 미음을 먹고 학교에 가서 장장 3시간에 걸친 시험을 또 봤는데
(그러나 체력을 심하게 요하는 시험은 아니었다)
점심 먹고 시험 본 뒤부터 눈이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려서 낮잠을 30분 정도 잤었다.
저녁에 힘이 많이 없었지만 시험을 못 보거나 움직임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밤에는 잠이 하도 안 와서 대강 세워놓은 보식 계획을 꼼꼼히 다시 짜보고 회복식에 대한 자료를 이것저것 찾아 읽었다.
3-4시쯤 잠이 든 것 같았고 오늘 아침 9시에 깼는데 몸이 좋질 않아 1시간쯤 더 누워있었다.
일어나니 현기증이 심하게 나고 앞이 노래져서 세수를 간신히 마친 것이다.
지금 증상은
팔다리에 힘이 매우 없고(자판 치는 것도 손가락이 무겁다) 손 발이 시리고, 팔다리가 저리다.
체중계가 없어 몸무게는 안 재어봤지만 살도 더 빠진 기분이다.
재어보진 않았지만 맥박이 귀에서 느껴질 정도로 심장도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어지러운 증세가 전에 장염 걸려서 탈수 증세 때 어지러웠던 것과 비슷하여
그제부터 회복식 시작하면서 물을 적게 먹었던 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며
오늘은 물을 많이 마실 생각이다.
체험기를 찾아 읽으니 회복식에 고생을 했던 선험자들이 꽤 있는 것을 보고
조금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본단식 때도 없었던 몸의 힘듦이
당혹스럽기도 하고
시험은 다 끝났지만 기말과제 몇 가지를 해야 하는데 걱정도 된다.
우선 오늘 오전은 좀 쉬어야겠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힘이 들어 몸을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어제는 밤늦도록 잠이 안 와 고생을 했는데
오늘 늦으막이 일어나니 온몸에 힘이 없고 매우 심한 현기증으로 간신히 세수만 했다.
겁이 덜컥 나서 평소 마시던 효소액 대신 입에 당기는 꿀물을 타 한 잔을 마셨다.
회복식을 시작한 지 삼일째이다.
첫날은 낮에만 미음을 끓여 한 잔 정도 먹고 아침 저녁에는 효소액을 마셨다.
둘째날은 아침에 효소액, 점심 저녁에 미음 한 잔 씩을 먹었는데
본단식때는 없던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첫째날 미음을 먹고 오후에 배가 심하게 고프고 장이 막 꿈틀대는 게 느껴졌다.
단식중에는 사실 참기 힘들 정도로 배가 고프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둘째날(어제)는 점심 미음을 먹고 학교에 가서 시험을 한 과목 보고
집에 와서 다시 저녁 미음을 먹고 학교에 가서 장장 3시간에 걸친 시험을 또 봤는데
(그러나 체력을 심하게 요하는 시험은 아니었다)
점심 먹고 시험 본 뒤부터 눈이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려서 낮잠을 30분 정도 잤었다.
저녁에 힘이 많이 없었지만 시험을 못 보거나 움직임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밤에는 잠이 하도 안 와서 대강 세워놓은 보식 계획을 꼼꼼히 다시 짜보고 회복식에 대한 자료를 이것저것 찾아 읽었다.
3-4시쯤 잠이 든 것 같았고 오늘 아침 9시에 깼는데 몸이 좋질 않아 1시간쯤 더 누워있었다.
일어나니 현기증이 심하게 나고 앞이 노래져서 세수를 간신히 마친 것이다.
지금 증상은
팔다리에 힘이 매우 없고(자판 치는 것도 손가락이 무겁다) 손 발이 시리고, 팔다리가 저리다.
체중계가 없어 몸무게는 안 재어봤지만 살도 더 빠진 기분이다.
재어보진 않았지만 맥박이 귀에서 느껴질 정도로 심장도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어지러운 증세가 전에 장염 걸려서 탈수 증세 때 어지러웠던 것과 비슷하여
그제부터 회복식 시작하면서 물을 적게 먹었던 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며
오늘은 물을 많이 마실 생각이다.
체험기를 찾아 읽으니 회복식에 고생을 했던 선험자들이 꽤 있는 것을 보고
조금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본단식 때도 없었던 몸의 힘듦이
당혹스럽기도 하고
시험은 다 끝났지만 기말과제 몇 가지를 해야 하는데 걱정도 된다.
우선 오늘 오전은 좀 쉬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