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후 9개월이 지났군요. 이름: 부산남자 · 2003-06-21 14:48 · 조회 38
저는 작년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본단식(생수), 10일간의 1차 보식, 다시 10일간의 2차보식을 마친후 12월 12일까지는 일체의 육식(밀가루음식,각종 튀김,우유도 안됨)을 하지 않는 계획으로 음식조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현재까지 다시 6개월의 기간동안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였습니다.
주로 몸무게에 관심이 많으시기땜에 (^.^;;) 몸무게부터 말씀드리면 처음 단식을 시작할때에 90kg이 넘는것을 보았고.. 생수단식 10일을 마쳤을 때가 78kg이었고, 그로부터 20일동안 2,3차 보식을 마쳤을때가 75kg정도를 유지했습니다. 그후에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계속해서 아마도 3월초순에 한때 72kg까지도 내려갔었습니다. 현재는 75kg입니다. 아주 성공적인 다이어트였죠?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했을까? 독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께 감히 말씀드리면
1. 이 사이트를 3일동안 메모해가면서 줄창 읽어보십시오. 꼭. 반드시.. 많이 알아야합니다.
2. 마인드를 완전히 바꿔야합니다. 즉 조언자들이 시키는대로 해야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말씀처럼 여기고 굳게 지키려면 독불장군식 마인드를 바꿔야합니다. 스스로를 어린애로 생각해야함
3. 청소년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4. 가임 여성의 경우 하지말라고 하면 돌(?) 맞겠고, 단식중에 상당한 부작용이 있다는 분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먼저 잘 선택해야합니다. 경험한 여성의 도움이 필요할 듯..
5. 몸을 적응시키는 과정임을 잊지마시고 조금 참고 견디며, 부작용이 지나치면 꼭 단식전문가에 물어보고 중단하십시오. 몸의 변화와 상태를 잘 관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중단시에 탈진했다고 링거주사를 맞았다가 돌아가신 분도 있다고하고(미확인), 급히 평소처럼 먹고싶은걸 먹었다가 돌아가신 분도 있다니(미확인) 겁을 내야합니다. 몸에 극한의 상태를 강제하는 것이므로 항상 주의깊게 실천하고, 중단시에도 정상적으로 마치는것과 같이 같은요령으로 마칠것.
6. 단식을 마친 후에도 스스로 바꾼 생활습관을 꿋꿋이 지켜나갈 것. 그게 안되면 요요는 불가피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계속해야합니다. 식습관도 바꿔야합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혈압이 고혈압에서 정상혈압이하로 내렸고, 체중은 이미 말씀드렸고, 날씬해졌고, 잠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잠이 깊이 들고 푹 잡니다. 또 그 지겹다던 코골이도 없어졌습니다. 일주일에 5번은 운동을 하고, 옷은 다 새로 샀습니다.
담배는 3년전에 이미 단식을 하면서 끊었고요, 외관은 그럴싸하게 해서 40대로 들어섰습니다.

여러분!! 특히 질문하시기 전에 질문과 대답을 눌러서 검색상자 안에 알고싶은 것을 먼저 쳐넣고 검색을 눌러 보시면 크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첨 단식을 시작한지 3년, 최근 단식 마친지 9개월 만에야 이 글을 쓰는 것은 경험하지 않은 일을 떠들어 미혹하지 않게 하기위해서 반드시 어느 정도의 체중유지가 되어야 말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체중이 늘 같은 상태가 유지된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했습니다.
다른 몸 상태도 역시 마친가지입니다. 쉽지않았지만 몇가지만 지키면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하지만 순전히 살을 빼기위한 생각이라면 아침, 점심은 먹고, 저녁을 굶고, 매일 빠르게 걷기운동을 3개월정도 하면 10kg 빠진다고하니 단식보다는 쉬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정말 생활습관을 바꾸고 몸을 정화하실 분들은 해볼만한 한 일입니다.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