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마음의 단식을 시작합니다..^^ 이름: 소아 · 2003-07-30 18:59 · 조회 2
또다시...나태해진 나를 느낍니다..
음식물을 끊는..단식보다는 마음의 단식이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부터 장기 단식에 들어갑니다...
방학인데다가...집에 내려와서 쉬고 있거든요...
중간에 몇번의 일이 있어 외출은 불가피하지만...적기가 아닌듯 싶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하루에 두 시간 정도의 걷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단식에서의 나른함과 피곤함을 채우기 위한 연습이지요...^^

예전에 보름의 단식이후 2차 보식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마음과 몸을 모두 비우기 위한 21일 단식에 들어갑니다..^^
조급하지 않게...
제 내면을 바라보면서...
자아~
시작입니다...
겪은 후의 걱정이 더 큰법이지만... (전 어떻게 힘들고..아픈지 잘 알기에 처음에 무턱대고 버티던 그것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나 자신과의 싸움이 아닌...
나 자신과의 화해를 위해...
단식 후의 완전채식을 목표로...
힘차게 오늘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여기에 일기를 올리며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오늘의 일과를 우선 올립니다..
늦잠을 잤지요.. ㅡ.ㅡ;;
일어나서 30분 정도의 산책 후 마그밀을 다섯알 먹습니다...(아침 햇볕이 너무 뜨거워 무리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오전에 약간의 운동을 가볍게 합니다...
독서를 하고...일기를 쓰면서...오후를 보내고...정성을 다해 108배를 한 후...
저녁 늦게 다시 1시간 정도의 산책을 나갑니다... 그리고 관장을 한 후 다시 책을 읽다 잠이 듭니다...
몸상태는 그동안의 생활을 반영해주는 듯 그리고, 피곤한 탓인지..조금 많이 부어있습니다...무겁고...
그러나..웃습니다...

내일도 이와 비슷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그럼...너무 더운 오늘이지만...마음만을 시원한 하루가 되길 빕니다....^^

박근수 · 2003-08-03

관심과 촛점이 확실한 분이니
날마다 낯이 환하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