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시작이 반이다 이름: 올드보이 · 2003-10-25 08:27 · 조회 3
진짜 옳은소리예요. 시작이 반이다-는 말.
아, 저는 오늘 때늦은 가입을한 초보 나단체회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따로 인사하는곳은 없네요^^)
근 4개월간을 복싱운동과 등산,걷기운동 등으로 다이어트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냈어요.
4개월전보다 12키로그램이 감량되었으니까요. 시간에따른 감소량은 잘 모르겠어요.
어느달은 단 1키로도 안빠지다가(운동량에비해 턱없이 안빠지더군요), 또 어느달엔 이틀에 1키로
도 쑥쑥빠지고. 아무튼 들쑥날쑥하다가도 조금씩조금씩 안정되게 빠진편 이라생각해요.
관장선생님도 큰 탈없이 무리없이 잘 했다고 하셨구요^^
(참고로 4개월간 운동기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집에서 1시간30분가량을 빨리걷기로 체육관까지 가서,복싱운동1시간,다시 1시간30분 빨리걷기로
집에돌아와 씻고 자기. 식사는 아침과 점심만 소식. 이렇게 2개월정도 시작했고. 나머지 2개월은,
이보다 조금더 운동했어요. 예를들어 일주일에 2-3번정도 작은봉우리에 올랐고. 아침에 1시간산책,
저녁에 1시간산책 을 하던지요. 꽤 무리해서 운동한 편 이에요. 그래도 뭐 아프거나 한점은 없었고
오히려 굉장히 않좋았던 발목관절이 90프로는 쾌유된점등 좋은것만 얻었지요^^
식사는 4개월통틀어 치킨,빵,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을 약 50회가량정도 먹은듯 해요.
한꺼번에 먹은적도있었고 1개월을 주기로먹은적도있었고. 나름대로 엄격히 한다고했지만,
가끔 흐트러질경우엔 주저없이 먹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그러하듯,
변비약으로 해결을.....ㅠ_ㅠ 아무튼, 그러저러해서 12키로 감량을 성공했고,
순 지방질만 빠졌답니다^^ 다이어트에 관심있으신분들이 혹 궁금하실지몰라 덧붙여봤어요;)

그리고 지금은 운동은 끝이났고,
요몇일 얼굴에 뾰루지가 조금 심하게 올라오고, 피부색도 검어지고, 변비가 '더욱' 심해지고
머리가 무겁고 무기력증이 생기는것이 느껴져 왠지 단식을 해보면 어떨까...생각이 들었어요.
단식원 을 생각했죠. 예전부터 단식원에대해 정보는 대략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 제 경제력에 비해 단식원의 비용이 약간 부담스럽다는 생각에,
요모조모 검색하고 찾아보고 하다가, 나단체 를 찾아보게되었습니다^^

해피님글에서의 당부대로 FAQ와 허와실, 체험기등을 대부분 정독했고, 거의 모든글을 읽어보았
어요. 함부로 무얼 시작해서 그르칠수있는 여유(?)는 없는 나이이기에, 되도록 꼼꼼히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계획표를 채워가고있는중이구요.
이렇게 제 결심을 누군가에게 보이고 응원받고 싶어서요, 그래서 글 올립니다.
계획표가 완성;되면 다시 한번 글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꼼꼼히 체크하며 저의 단식체험기도 매일매일 올릴께요.
저에게 도움이되는일이면, 저와같은 단식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꾸준히 천천히 할께요.

박근수 · 2003-10-26

덜 먹고 운동하는 데( 걷는 데)야...
재간이 없지요.. 그런데 많이 먹어도 탈이요 너무 덜 먹어도
탈이니 알맞게가 중한데 이 알맞게가 알맞게 되지 않는 수가
많아 넘쳐서 탈이 나고 모자라서 탈이 나고..

사람은 아무래도 욕심의 종이 되기쉽다고 그랬습니다[함석헌]

아주 반듯한 분이 오셨으니 기대되는 내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