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아토피 이름: 올드보이 · 2003-11-30 08:34 · 조회 19
단식을 처음 시작하려했을때, 가장 걱정이던 부분이 아토피 였는데.
아토피좀 고쳐보자고 그 무서운 식탐을 6일간 견뎌냈었다는 기억을 잠시 잊은채
단식의 진정한 목적을 상실하고 단식단식..지겹게도 실패만 거듭하고 있더랬다.
에휴...다시 몸이 간지럽고 참을수없을정도로 따가움을 느끼고 나서야 내 오랜병을
기억해내다니...
다른거 다 떠나, 아토피를 잠시라도 잊게해주었던 단식의 고마움을 절대로 한순간도 잊지
않아야겠다. 잊지말자...잊지말자..절대로..세뇌중..^^

너무 가렵고 괴로워서 잠에 들수나 있을까 싶을정도..
마음을 제대로 가다듬고 7일간의 생수단식과 7일간의 미음식, 다시 7일간의 현미죽의 회복식
기간을 짜보았다.
내일 저녁 난 어떤모습일까? 고작 씹는욕구에밀려? 가려운고통을 참는것이 씹는욕구를 참아
내는것보다 일천배는 고통스러우니까.. 그것만 잊지말자..흑..가려워..

박근수 · 2003-12-02

아래는
해피님 평소지론입니다 올드보이님.

단식은 느림을 필요로 합니다.
단식은 급하게 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뚝딱 하는 단식은 후유증을 남깁니다.
몸의 입장에서 단식은 큰 충격입니다.
단식은 충분한 시간과 지식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몸의 생리가 급격하게 단식(음식을 끊음)에 적응해야하고
몸은 다시 음식에 적응을 해야 합니다.
그 시간적 간격을 느리게 해 줄 수록 좋습니다.

5일 본단식
예비3일-본단식 5일-회복식 15일(본단식의 3배)

단식은 느리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단식은 반드시 느림을 요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덧뎀: 피부관련 질환은 더 더욱 느리니
느긋한 마음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