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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 쓸쓸하여 이름: 이교숙 · 2003-12-03 22:22 · 조회 5
이 세상이 쓸쓸하여
- 도종환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은 유리창에 썼다간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 게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어서
파도는 그치지 않고 제 몸을 몰아다가 바위에 던지고
천 권의 책을 읽어도 쓸쓸한 일에서 벗어날 수 없어
깊은 밤 잠들지 못하고 글 한 줄을 씁니다
사람들도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
이 세상 가득 그대를 향해 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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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제 마음이 쓸쓸한듯 합니다.
이것도 단식의 증후군들인가요.!!
식이요법기 5일째, 3분의 1이 지나갔군요.
요즘 현미랑 여러잡곡에다 씨앗(호박씨, 해바라기씨등)류를 섞어서
밥을 지어 먹는데 고소하니 맛나답니다.(식이요법기에 견과류 괜찮은지...)
가려움증이 계속되어 아침 일찍 소금나우나엘 갔다왔더니
좀 나은듯 하다가도 점심을 먹고 오니 또 가려운듯합니다.
아마도 염분섭취량이 갑자기 늘어나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