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사랑의 죄 이름: 이교숙 · 2003-12-08 19:13 · 조회 6
사랑의 죄
" 김진성"
사랑하는 것은
죄를 짓는 일이다.
내 슬픔
내 고독
내 가난을 짐 지우게 하려는,
그대를 향한
이 지독한 사랑병은
오히려
사랑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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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詩人
언젠가 그를 신문지상에서 볼 기회가 있었다.
자신이 만든 시는 모두 외운다 하였다.
사랑의 또다른 의미가 담겨있는 시인듯하다.
내가 있는 대전은 첫눈이 내렸다.
첫눈의 설레임때문에 사랑의 시가 생각났을까
오늘 회복식기 10일째.
서서히 평소의 체중으로 거의 돌아왔다.
어제는 유성에 가서 온천욕을 즐기고 와서 인지 몸이 가쁜해서 너무 좋았다.
이제 단식의 첫 나들이를 잘 마무리 하고,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나 자신의
시간을 많이 갖고자 하련다. 책도 많이 읽고, 생각들도 많이 하고...

박근수 · 2003-12-11

듣건대 훔친 사과가 더 맛있고 못 된 짓이
더 재미있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애를
태운다고 합니다.

사랑은...
이인원[1952]

눈독들일 때, 가장 아름답다.

하마,

손을 타면

단숨에 굴러떨어지고 마는,

토란잎 위

물방울 하나

참으로 절묘한 비유라 생각되어 자주 인용하는
詩인데요. 토란잎 위에 반짝거리며 데굴거리던
물이 땅에 떨어지면 아무 흔적이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인간의 화두.... 좋은 지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