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에 눈을 뜨며.. 이름: 차보영 · 2004-01-25 23:44 · 조회 14
배가 부를땐 그 부른 배를 움켜잡고 몇일은 굶어도 되겠다며
뿌듯해 하지만 이내 음식앞에서 또 무너지며 제 끼니를 다 찾아먹고도
간식주점부리는 하는 아주 몹쓸 습관을 갖고 있는 저에게.
단식이라는 한줄기 섬광이 저의 가슴에 콱 꽂혔어요..
아이들키우면서 정신수양이 덜된 나를 보면서 인생은 인내를 쌓는것이라걸..

여기에 와서 보니 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이 단식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
저도 동참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제가 지금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데요. 2월중순까지요..
그러면 그 후에 해야만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을 중단하고 해야하나요..?

박근수 · 2004-01-26

반갑습니다 보영님
단식을 한 번 제대로 하시면 그저 목숨붙이던 사람이
내면에 참으로 존엄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음에 놀라고
그 감사한 마음이 온 몸을 훈훈하게 덥히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

단식 중에 복약은 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니 약물의
효용가치를 보아 가며 판단하시기 바랍니다.